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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연결하다/오늘의 금융뉴스

[오늘의 금융뉴스] 신용평가 3사 '30년 과점체제' 깨지나 신용평가 3사 '30년 과점체제' 깨지나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신용평가 지분 100%를 확보하며 전열 재정비에 나선 가운데 제4신용평가사 도입 논의도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며 국내 신용평가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지난 30년간 유지돼 온 신용평가 3사 과점 체제에 큰 변화가 예상되자 업계 관계자들은 긴장감을 감추치 못하는 모습입니다. 17일 투자은행(IB) 및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8일 국내 신용평가시장 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실시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제4신용평가사의 신규 진입을 위한 인가를 비롯해 단수평가제 도입, 공시제도 개선 등 그동안 금융위 태스크포스(TF)에서 논의된 문제들이 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제4신용평가사 인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주목됩니다. ..
[오늘의 금융뉴스] '눈 뜨고 코 베어가는' 중고차 시장 이젠 옛말 '눈 뜨고 코 베어가는' 중고차 시장 이젠 옛말 ‘눈 뜨고 코 베이는 곳’. 과거 중고차 시장이 딱 그런 곳이었습니다. 차를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 간 정보 불균형이 심해 ‘레몬 마켓(lemon market·시고 맛없는 레몬 밖에 없는 시장으로, 속아서 물건을 살 가능성이 큰 곳이란 의미)’으로도 불렸습니다. 그랬던 중고차 시장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얻는 정보가 늘고, 투명한 거래를 지향하는 판매업자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시장도 꾸준히 커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의 중고차 거래 대수는 366만 대에 달합니다. 신차 판매(169만대)의 두 배 수준입니다. 전체 시장 규모는 30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중고차 시장의 변화를 이끈..
[오늘의 금융뉴스] 6개 저축銀, 기존 고금리 대출자에 변경된 법정 최고금리 조기 적용 6개 저축銀, 기존 고금리 대출자에 변경된 법정 최고금리 조기 적용 저축은행중앙회는 모아.대한.인성.키움.페퍼·한국투자 등 6개 저축은행이 기존 고금리 대출자에 대해 법정 최고금리를 조기 적용키로 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저축은행들은 개정 대부업법이 시행된 지난 3월3일 이전 대출자 가운데 연 27.9% 이상의 금리로 계약을 체결한 대출에 대해 현재 법정 최고금리 상한선을 적용해주기로 한 것입니다. 지난 3월3일부터 시행된 개정 대부업법에 따라 법정 최고금리는 기존 34.9%에서 27.9%로 7%포인트 인하됐습니다. 이에 따라 3월3일부터 체결된 신규대출 또는 만기 연장.재약정에 대해서만 인하된 법정금리가 적용됐습니다. 이전에 체결된 대출계약은 기한연장 또는 재약정까지 종전 대부업상 최고금리(34...
[오늘의 금융뉴스] 4년새 10조이상 급증, 카드론 경고음 커진다 4년새 10조이상 급증, 카드론 경고음 커진다 가계부채 부실 우려가 카드론으로 옮겨붙고 있습니다. 최근 은행들이 신용대출 심사를 깐깐하게 하는 반면 카드사들은 수익성 확대를 위해 카드론 대출을 늘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드론 수요는 하반기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카드론 부실 여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카드론 취급액은 최근 4년 새 10조원 이상 급증했습니다. 지난 2012년 24조7,000억원이던 카드론 취급액은 지난해 35조1,000억원까지 늘어났습니다. 카드론이 이처럼 늘어나는 것은 카드사들의 영업 확장과 은행의 여신심사 강화 때문입니다. 카드사들은 지난해 가맹점 수수료율이 최대 0.7%포인트 인하되면서 수익성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를 만회..
[오늘의 금융뉴스] 할부금융업 뛰어든 '저축은행' 할부금융업 뛰어든 '저축은행' 저축은행이 전자제품, 인테리어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을 대상으로 할부금융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미 캐피털사들이 선점한 자동차 할부금융을 피해 서비스업종 할부금융 상품을 개발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10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할부금융업을 등록한 뒤 캐피털 라이선스를 받은 JT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내구재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할부금융은 금융사·제조사·소비자 3자간 계약으로 소비자가 물건을 구입하면 금융사가 제조사에 먼저 비용을 지급한 뒤 소비자가 일정기간 동안 금융사에 비용을 내는 방식으로 신용카드없이 분납 형태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등으로 구입할 때보다 대금 지불 기간을 장기로 설정할 수 있어 일시불 구입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
[오늘의 금융뉴스] 3분기 은행 대출 문턱 높아진다 3분기 은행 대출 문턱 높아진다 은행들의 대출문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가계와 기업 모두 신용위험이 이전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은행이 예상한 올 3분기 대출태도지수는 –1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 2분기와 동일한 수치로 2008년 4분기 –23을 기록한 이후 최저치입니다. 대출태도지수가 마이너스(-)로 나타나면 대출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응답한 금융기관이 완화하겠다는 곳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내 은행들은 특히 기업구조조정의 영향으로 대기업에 대한 대출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대기업에 대한 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25로 전분기 –19보다 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2008년 4분기 –38을..
[오늘의 금융뉴스] 고위험 금융상품 판매 9월부터 깐깐해진다 고위험 금융상품 판매 9월부터 깐깐해진다 주가연계증권(ELS) 등 증권사의 고위험 금융상품 판매 절차가 9월부터 깐깐해집니다. 투자자가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검토 시간을 주는 숙려제도가 적용되고 관련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테스트하는 방안이 도입됩니다. 금융감독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투자의 자기 책임 원칙 확립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금감원은 우선 ELS를 비롯해 파생결합증권 등 고위험 장외상품을 금융사가 판매할 때 투자자가 관련 상품 내용을 꼼꼼히 살필 수 있는 기간을 주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80세 이상의 초고령층을 대상으로만 하루 이상의 검토기간을 인정했지만 금감원은 이를 금융상품 투자 경험이 없는 전체 가입자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실제 홍콩에서는 파생결합증권을 포함해 비상장 구..
[오늘의 금융뉴스] 저축은행, 수익원 확보 난항 저축은행, 수익원 확보 난항 27.9%로 최고금리 인하, 추가 금리 인하 여지로 저축은행이 새 먹거리를 모색하고 있으나 금융당국 규제, 은행 중금리 대출 출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자수익 감소로 비이자수익원을 늘려야 하지만, 금융당국 규제로 저축은행 업무 확대가 제한적이어서 신사업 시도가 쉽지 않습니다.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에 골드바, 펀드판매, 할부금융 등의 부수업무를 허용했으나 업계에서는 현실적으로 이익을 내기 어려운 분야라고 말합니다. P2P업체와 제휴 등의 시도를 했으나 이마저도 금융당국에 막혀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현대저축은행은 P2P업체와 함께 신상품 출시를 기획했으나 금융당국 해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대저축은행은 지난 2월 팝펀딩과 제휴를 맺고 신상품 출시를 계획했으나,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