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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연결하다/컬쳐&트렌드

체지방의 종류, 갈색지방과 백색지방이란?

체지방의 종류, 갈색지방과 백색지방이란?

  

 

 

안녕하세요, 아주캐피탈 공식 블로그 '아주 특별한 하루'입니다.

 

불규칙한 식생활에 운동량까지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다이어트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숙제와도 같은 존재인데요, 이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체지방' 하면 무조건 열심히 운동을 해서 태워버려야 하는 암적인 존재로 여기는 인식이 큰 것 같아요.

 

하지만 체지방에도 우리 몸에 유익한 좋은 지방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뿐만 아니라 지방은 다른 영양소에 비해 2배 이상의 에너지(1g당 9kcal)를 내는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원이기도 하답니다.

 

그럼 오늘은 체지방의 종류와 더불어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다이어트에 열중하고 계신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 

 


 

체지방의 종류

  


 

 

 

피하지방과 내장지방

 

체지방은 몸속의 분포에 따라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뉘는데요, 피하지방은 말 그대로 피부 아래층에 축적된 지방을 뜻하며, 기존에 있던 지방세포가 증식하거나 지방세포 안에 지방이 축적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져요.

 

이 내장지방이 배에 과도하게 축적돼 아랫배가 불룩하게 튀어나온 상태를 복부비만, 또는 내장비만이라고 하며, 한국인의 경우 남자는 90㎝(약 35.4인치), 여자는 85㎝(33.5인치) 이상을 복부비만으로 진단한답니다.

 

또한 피하지방은 신체 부위와 성별, 연령에 따라 두께가 다른데요, 일반적으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두껍고 중년층의 경우 허리의 피하지방이 가장 두꺼워요.

 

내장지방은 복강 안쪽에 있는 장기 사이사이에 축적된 지방을 말해요. 이 내장지방이 과도하게 많이 축적되면 당뇨병, 심장병, 고혈압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없애줘야 한답니다.

 

 

 

백색지방과 갈색지방

 

위에서 설명한 피하지방과 내장지방 외에도 인간을 포함한 포유동물에게는 백색지방과 갈색지방의 두 가지 지방 조직이 존재하는데요, 백색지방은 우리 몸이 에너지로 사용하고 남은 칼로리를 저장해 비만을 유발하는 나쁜 지방이에요.

 

반면, 갈색지방은 철분을 포함한 특이한 미토콘드리아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갈색을 띠는데요, 이 갈색지방은 열을 냄으로써 칼로리를 연소시키고, 에너지를 생성하는 좋은 지방이랍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좋은 지방인 갈색지방은 태아와 신생아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인체에 남아있지 않아 잉여지방이 많을수록 체중이 늘어날 수밖에 없어요.

 


 

백색지방을 갈색지방으로 바꿔주는 운동의 힘!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운동을 통해 백색지방을 갈색지방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에요.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운동이 근육뿐만 아니라 지방조직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처음 아셨죠? ^^

 

운동을 하게 되면 피하 백색지방 조직의 대사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갈색을 띠며 갈색지방으로 바뀐다고 해요. 이렇게 운동을 통해 생겨난 갈색지방이 늘어나면 포도당을 처리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내당능과 인슐린 민감성 또한 높아져 비만과 당뇨병 치료에도 매우 효과적이랍니다.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

 

 

 

 

일반적으로 체지방이라 하면 무조건 나쁜 것으로 생각하지만 내장지방이 쌓이면 쌓일수록 위험해지는 복부를 제외한 엉덩이, 허벅지, 다리 등 하체에 축적된 지방은 건강에 이로운 점도 있다고 해요.

 

지방 속에  포함된 '11BetaHSD1'이라는 단백질 수치가 높으면 복부에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이 쌓여 뱃살이 나오면서 복부비만이 되고, 이 단백질 수치가 낮으면 엉덩이 주위에 건강에 무방한 지방이 쌓이게 되는데요, 이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복부의 지방은 면역체계에 과민반응을 일으키고 몸 전체 조직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강에 매우 해롭다고 해요.

 

하지만 하체에 축적된 지방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의 수치를 높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감소시킨답니다.

 

또한 엉덩이 주변의 지방은 당뇨병의 위험을 낮춰주며 허벅지 주변에 축적된 지방은 염증성 지방을 없애는 완충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하니 복부를 제외한 엉덩이, 허벅지 등의 지방은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남겨두시는 것도 좋겠죠?

 

 

 

 

 

오늘은 체지방의 종류를 비롯하여 우리 몸에 이로운 지방과 해로운 지방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건강에 해로운 복부의 지방은 역시 만인의 적이었네요.

 

하지만 엉덩이나 허벅지 등 하체에 있는 적절한 양의 지방은 오히려 건강에 이롭다고 하니 평소 하체비만으로 고민이었던 많은 여성 여러분께는 희소식이 아닐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