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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연결하다/컬쳐&트렌드

아주 좋은 공연정보 ~ 9월의 공연추천!

 아주 좋은 공연정보 ~ 9월의 공연추천!

 

 


안녕하세요, 아주캐피탈 블로그 '아주 특별한 하루'를 찾아주신 여러분~! 아직 한낮에는 쨍한 햇볕 탓에 상당히 덥지만, 일교차가 다소 있어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올해는 작년에 비해 가을이 좀 더 빨리 찾아온 것 같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나들이를 가기에도 적격인데요, 여러분들이 채워나갈 2013년 가을날의 페이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좋은 제안을 한 가지 더 드리고 싶습니다. 바로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공연을 감상해보는 거죠!


현장감이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는 영화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여러분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것 같은데요, 아주캐피탈 블로그에서 추천하는 9월의 추천 공연을 소개합니다.




 아주 좋은 공연정보 하나. 뮤지컬 <트라이앵글>





(출처 : 인터파크 티켓)



장소 : 상명아트홀 1관


공연기간 : 2013.09.06 ~ 2013.09.29


티켓가격 : R석 40,000원 / S석 30,000원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작품은 뮤지컬 '트라이앵글'입니다. 1974년 일본에서 초연된 후 14년 동안이나 장기 공연된 뮤지컬 <Show Girl>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관객들의 끊이지 않는 앙코르 요청으로 공연 종료 후 10년만인 2009년에 <트라이앵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일본 무대에서 다시 공연되었습니다.


유명 소설가를 꿈꾸는 작가 지망생 '도연'의 집 옆에는 밤마다 시끄러운 노래와 기타 소리로 도연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가수 지망생 '경민'이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밤, 스토커를 피해 도망왔다면서 경민은 도연의 집에 눌러 앉아버리고, 경민을 찾아온 스토커 '영이'마저 그들과 함께 살겠다고 나섭니다. 남자 둘과 여자 하나,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세 남녀의 황당한 동거 속에 펼쳐지는 청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뮤지컬 <트라이앵글>.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에 '연극열전 3'을 통해 초연돼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던 <트라이앵글>의 재공연을 애타게 기다린 팬들이 많았는데요, 3년이라는 긴 시간 만에 새로운 얼굴로 돌아오는 뮤지컬 <트라이앵글>은 어떤 색채를 지니고 있을까요?!




 아주 좋은 공연정보 둘. 뮤지컬 사랑해 톤즈





(출처 : 인터파크 티켓)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기간 : 2013.09.05 ~ 2013.09.15 


티켓가격 : VIP석 150,000원 /R석 100,000원 / S석 70,000원

A석 50,000원 / B석 30,000원




여기 불모지로 변해버린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오랜 전쟁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어야만 하고 가난과 질병이 도사리는 현실에 이젠 무덤덤해져 눈물조차 메말라버린, 그런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만약 예수님이셨으면 이곳에 학교를 먼저 지으셨을까? 아니면 성당을 먼저 지으셨을까?" 


아프리카 남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에 도착한 故 이태석 신부님이 톤즈를 둘러보며 가장 먼저 생각했던 질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이태석 신부님은 학교를 세워 그들의 마음을 치료하고, 성당을 세워 그들의 육체를 치료하게 됩니다. 


이태석 신부님이 보여주었던 사랑의 기적을 무대 위로 고스란히 재현한 작품, 뮤지컬 <사랑해 톤즈>를 두 번째로 추천해 드립니다.


아주 좋은 팁 하나 더! 아주캐피탈 공식 블로그 '아주 특별한 하루'에서만 만날 수 있는 '사랑해 톤즈' 연습 현장과 홍경민, 이미쉘 등 주연 배우 인터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아주 좋은 공연정보 셋. 뮤지컬 빨래





(출처 : 인터파크 티켓)



장소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공연기간 : 2013.03.14 ~ 2013.10.05  


티켓가격 : R석 55,000원 / S석 44,000원




뮤지컬 <빨래>는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야간대학을 중퇴하고 비정규직을 전전하는 나영과 몽골에서 서울에 온 지 6년째 된 외국인 노동자 솔롱고, 그리고 가난하고 힘든 삶이지만 기운을 내서 하루하루를 또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감동적인 작품이죠.


사장 눈치 보는 직장인, 외상값 손님에 속 썩는 슈퍼아저씨, 순대 속처럼 미어터지는 마을버스를 운전하는 기사 아줌마 등. 오늘을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인생살이 속에, 얼룩지고 먼지 묻은 인생의 꿈을 '빨래'하는 주인공을 바라보면서 현실 속의 괴로움과 답답함을 우리도 빨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주 좋은 공연정보 넷. 연극 모범생들





(출처 : 인터파크 티켓)



장소 : 대학로 자유극장(구.PMC자유극장)


공연기간 : 2013.05.31 ~ 2013.09.29


티켓가격 : 일반석 35,000원




연극 <모범생들>은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의 한 외고를 배경으로 한 작품입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엘리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부제도 "나쁜 엘리트들의 백색느와르"입니다.


다른 이들보다 일찍 사회 상위계층을 차지하는 것이 성공하는 길이라고 인식한 두 모범생, 명준과 수환은 진정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 지를 잊은 채 커닝을 모의합니다.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전학생 종태와 답안지를 돈으로 산다는 소문에 휩싸여있는 반장 민영까지 휘말리면서 사건은 반 전체로 커집니다. 결국 그들의 커닝은 발각되고 실패하지만, 그들은 내부적 합의로 한 친구를 희생양 삼아 누구도 처벌받지 않고 사회적 엘리트로 성장합니다. 


시간이 흐른 후, 민영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다시 모인 모범생들. 그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요?


치열하고 삭막한 경쟁 속에서 소위 모범생이라 불리는 엘리트들의 욕망과 강박관념, 그리고 비굴함을 사실감 넘치는 대사와 재치 있는 유머로 세련되게 그려내는 이 작품은 미니멀한 무대, 미세하고 감각적인 조명, 상상력을 자극하는 음향, 강력한 비트의 음악과 함께 빠르고 리드미컬하게 극을 이끌어가는 배우들의 통일된 군무 등을 통해 극적인 무대를 선사합니다. 





 아주 좋은 공연정보 다섯.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출처 : 인터파크 티켓)



장소 :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


공연기간 : 2013.09.10 ~ 2013.10.06 


티켓가격 : R석 50,000원 / S석 40,000원 / A석 30,000원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한국 사실주의 연극의 대가 故 차범석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인 차범석 희곡 상 제 6회 수상작입니다. ‘자칫 무거워질 이야기를 물 흐르듯 담담하게 끌고 나가는 작가의 솜씨가 돋보인다’라는 심사평과 

함께 ‘살 냄새 나는 작품’이라는 칭송을 받으며 총 78편의 응모작 중 최고 작품으로 선정된 희곡이죠.


작중 화자인 차남은 삼류 연극배우로, 그는 장남만 중시하는 아버지와 갈등을 일으키고 가출을 했습니다. 함경도가 고향인 아버지는 17세에 월남해 악착같이 가족을 부양해왔는데, 일흔여덟이 된 어느 날 간암 말기 판정을 받습니다. 차남은 아버지의 소식을 듣고 돌아와 간성 혼수로 정신착란을 일으키는 아버지를 돌보고, 아버지는 한 달 만에 세상을 떠납니다. 그리고 가족들 앞에 감춰졌던 진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신구가 간암 말기의 아버지 역으로, 헌신적인 어머니 홍매 역으로 손숙이 출연합니다. 


작가 김광탁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를 통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다시 한 번 느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