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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C와 연결하다/사회공헌

아주 멋진 한 여름 밤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안녕하세요, 아주캐피탈 블로그 가족 여러분! 여러분은 혹시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란 고려대학교 대외협력부에서 일 년에 네 번 주최하는 공연으로, 고려대학교 가족과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2013617일에는 제 34회 공연이 열렸는데요, 바로 뮤지컬 갈라콘서트 “Music of the Night”로 이번 공연은 아주캐피탈의 후원이 함께 했답니다.

 

국내 정상급의 뮤지컬 배우들이 부르는 유명한 명곡을 감상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는 특히 예매 경쟁이 치열했는데요, 그 현장이 어떠했는지 궁금하신 아주캐피탈 블로그 가족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이 돼요. 그럼 지금부터 아름다운 한 여름 밤의 음악회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소중한 후원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만찬

 

 

 

 

뮤지컬 갈라쇼 현장으로 떠나기 전, 잠시 소개를 해드려야 할 이야기가 있는데요. 바로 후원자와 함께 하는 만찬회 이야기입니다. 공연에 앞서, 오후 640분 고려대학교 미디어관 크림슨 라운지에서는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려대학교를 후원해주는 고마운 분들을 위한 만찬회가 열렸습니다.

34회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 “Music of the Night”를 후원한 아주캐피탈 또한 만찬회 현장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만찬회를 시작하기 앞서, 고려대학교 김병철 총장님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고려대학교에 대한 성원과 사랑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들은 이후, 최승일 부총장님이 잔을 들어 건배!”를 외치는 것으로 인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후원자들은 서로 담소를 나누고 맛있게 식사하며 만찬회를 즐겼습니다.

 

 

 

 

크림슨 라운지 한쪽 벽면에는 고려대학교를 후원하는 기업의 이름이나 개인 후원자의 성함을 만년필에 새겨 전시하고 있었는데요, 찬찬히 살펴보니 아주그룹의 이름이 새겨진 만년필도 찾아볼 수 있었답니다.

 

 

제 34회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 "Music of the Night"

 

 

 

 

식사를 마친 뒤 이번 공연이 열릴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을 향해 다들 걸어갔습니다. 인촌기념관까지 걸어가는 길목에는 나무가 많이 늘어서 있었는데요, 한낮 동안 내렸던 비 덕분에 서늘해진 밤공기와 싱그러운 풀내음을 맡으며 길을 걸으니 기분이 저절로 설레는 것 같았습니다.

 

 

 

 

고려대학교의 랜드마크 와도 같은 인촌기념관의 웅장한 모습! 공연시간이 가까워지자 인촌기념관 로비는 공연을 기대하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공연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들려드리기 앞서, 아주캐피탈 블로그 가족 여러분께 이날의 공연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려야겠지요?

 

 

1막
The Phantom of the Opera (양준모, 김아선)
All I Ask ot You (양준모, 김아선)
I Dreamed A Dream (김선영)
On My Own (김아선)
Star (김우형)
Bring Him Home (양준모)

인터미션

2막This is the Moment (김우형)
Take Me As I Am (김우형, 김선영)
A New Life (김선영)
In His Eyes (김아선, 김선영)
Impossible Dream (양준모)
Golden Key (양준모, 김우형)
How Deep is Your Love (김우형, 김선영)
Can't Help Falling in Love (양준모, 김아선, 김우형, 김선영)

 

 

본 공연에서 선보일 작품의 줄거리와 곡의 내용이 궁금하신 아주캐피탈 가족 여러분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뮤지컬 갈라쇼 소개 포스팅 바로가기 ☞ http://blog.ajucapital.co.kr/415)

   

드디어 8시가 되자 공연 시작을 알리는 방송과 함께 객석의 불이 꺼졌는데요, 방금 전까지만 해도 말소리로 소란했던 객석이 일순 조용해지고, 그와 동시에 유령의 마궁으로 초대하는 웅장한 음악이 울려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Music of the Night", 그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 속으로

 

 

첫 곡은 뮤지컬 배우 양준모와 김아선이 부르는 “The Phantom of the Opera" 였습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하면 바로 이 곡을 떠올릴 정도로, 작품을 대표하는 곡이라고도 할 수 있죠.


두 번째 곡은 “All I Ask ot You"입니다. 양준모, 김아선 배우가 라울과 크리스틴이 부르는 사랑의 2중창 불러주었는데요, 실제 공연에서는 크리스틴과의 사랑을 이루지 못했지만 이번 갈라쇼는 라울이 되어서 노래를 불러드리겠다는 양준모 배우의 말에 객석 내에서도 작은 웃음이 터졌습니다.

 

 세 번째 곡은 뮤지컬 <레 미제라블>에서 팡틴이 부르는 절절한 노래, "I Dreamed A Dream"이었는데요, 뮤지컬계에서는 여왕이란 칭호로 불리는 김선영 배우가 팡틴의 애절함을 표현해주었습니다.


 


네 번째 곡은 “On My Own"으로, 김아선 배우가 마리우스를 바라보는 에포닌의 쓸쓸한 짝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해내었고, 김우형 배우가 다섯 번째 곡 ”Star"를 불러주었습니다. “Star"은 냉혹한 형사 쟈베르가 양심과 신념 사이에서 느끼는 고뇌를 처절하게 부르짖는 곡인데요, 노래가 끝난 후 객석 내의 여기와 환호성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했습니다.

 

1막의 마지막 곡은 “Bring Him Home"라는 곡입니다. 심한 부상으로 생사의 살림길에 선 마리우스를 살려주고 대신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신에게 간청하는 장발장의 호소를 양준모 배우가 소화했습니다. 함성과 성원 속에서 이렇게 “Music of the Night” 1막이 끝났습니다.

 

 

 

배우와 관객 모두 2막 공연을 더욱 즐기고 몰입하기 위해 잠시간 휴식을 취했습니다. 

 

15분 뒤, 객석의 조명이 다시 꺼지고 은은한 노랫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뮤지컬을 많이 관람하지 못한 사람이라 해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노래, 바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This is the Moment"입니다.

 

이 노래는 여러 번 지킬을 연기했던 김우형 배우가 불렀는데요, 노래가 끝난 뒤 김우형 배우로부터 놀라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번 공연 출연진 중 세 명이 가족이라는 것입니다. 김아선, 김우형 배우는 친남매이고 김우형, 김선영 배우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통해 만나 지난 2012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 말에 객석에 앉은 많은 분들도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냈습니다.



 

두 번째 곡은 “Take Me As I Am"로 김우형, 김선영 배우가 노래했습니다. 이 곡은 지킬과 그의 약혼녀 엠마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인데요, 김선영 배우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 맡았던 역할은 하이드의 사랑을 받는 거리 여자 루시였다고 합니다. 때문에 실제 공연에서 두 배우는 사랑의 2중창을 부를 기회가 없었는데요, 이번 뮤지컬 갈라쇼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에게 선보일 수 있었답니다.


세 번째 곡 ”A New Life"는 김선영 배우가 불렀습니다. 네 번째 곡은 엠마와 루시가 각자의 시선으로 지킬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는 “In His Eyes"로 김아선, 김선영 배우가 불러주었고 다섯 번째 노래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서 늙은 기사 돈키호테가 부르는 “Impossible Dream"으로, 양준모 배우가 불러주었습니다.


 

그 외로 “Golden Key", "How Deep is Your Love", "Can't Help Falling in Love" 등의 주옥같은 뮤지컬 명곡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배우와 관객 모두 한 마음으로 박수를 치고 손을 흔들며 음악을 즐겼습니다.

 

배우들이 모두 퇴장한 이후에도 끝날 줄 모르는 박수소리와 앵콜을 외치는 목소리에 앵콜 무대를 볼 수 있었는데요, 네 명의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진 “Impossible Dream"의 무대를 끝으로 이번 콘서트는 막을 내렸습니다.

 


아주캐피탈이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이번 뮤지컬 갈라쇼는 노래와 이야기를 함께 선보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는데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노래이기도 하지만 가사 속에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 서로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노래로 가득 채웠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는 환경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신의 역량이나 욕심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러나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자신이 지닌 것을 기꺼이 다른 이와 나누고자 하는 후원자들의 고귀한 뜻 덕분에 어려운 사람들이 꿈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고, 나아가 자신이 도움을 받았던 것과 같이 다른 이를 돕고 사는 아름다운 순환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 깊은 행사에 아주캐피탈이 함께 할 수 있음에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 그리고 늘 한결같은 마음을 되새기며 아주캐피탈은 아주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걸음을 한 발짝, 한 발짝씩 내딛고자 합니다. 그 따뜻한 여정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아주캐피탈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