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JC와 연결하다/회사소식

[아주人이야기]아주캐피탈의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친구, 연인, 가족이 더욱 소중해지는 연말입니다.

여러분의 특별한 인연은 누구인가요?
8년간의 달달한 연애를 마치고 올해 10월 결혼에 골인한 아주캐피탈 회계팀 정경훈 사우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스파와 마사지를 즐기며 정경훈 사우 부부가 데이트하는 현장에서 이들의 러브스토리도 살짝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예쁘고 행복하게 사랑하세요^^


스파처럼 후끈 달콤한 사랑 더하기

절친의 아는 동생이 멋진 형님을 소개해주겠다는 다소 복잡한 관계의 건너건너 소개팅 자리에 나간 원하정 씨는 소개팅 자리에 혼자 앉아 있던 아주캐피탈 정경훈 사우(당시 20살, 같은 대학 후배. 그러나 원하정 씨는 모르는 사이)를 본 순간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만남이 시작되었다.

"
정경훈이라고 합니다. 사실 오늘 소개할 사람은 접니다."


정경훈 사우는 자기 소개를 하고 난 뒤 소개팅 자리가 만들어진 자초지정을 설명하였다. 평소 식당에서 하정 씨를 자주 마주치며 얼굴을 익혔던 그는 첫눈에 마음에 들었고 어떻게 하면 만남을 가질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러다 아는 누나가 하정 씨와 절친인 것을 알고는 멋진 형님이 한 분 있는데 하정 씨와 소개팅을 해주고 싶다고 얘기를 꺼냈다.

"소개팅이라고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선뜻 용기가 생기지 않았어요. 그런데 만나 보고는 싶고, 혹시 소개팅 하자고 했다가 싫다고 하면 어쩌나 싶어 일단 그렇게 거짓말로 얘기를 했죠."

선의의 거짓말로 만나게 되었고 자초지정을 들은 하정 씨는 평소 화통하고 털털한 성격답게 자리를 박차고 나오진 않고 그냥 한 살 어린, 좋은 동생 하나 생겼다는 생각으로 만남을 가졌다. 그러나 동생이 아닌 연인이 되고 싶던 정경훈 사우는 그날 이후로 비공식 애인 자격으로 지극 정성으로 하정 씨를 대했고 2~3달 후부터는 하정 씨에게도 연애 감정이 생기기 시작했다.

"얼마나 정성이었냐면 언젠가 교외로 나가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같이 했어요. 그리고 저녁에는 영화를 보러 갔는데 글쎄 나중에 들어보니 본인이 심하게 길치라 당일 헤매지 않으려고 전날 데이트 코스를 혼자서 답사까지 했다고 하더라고요."

꼬박 8년을 연애하고 드디어 올해 10월 결혼 날짜를 잡았는데 그들 사이에 큰 시련이 닥쳤다.

지성이면 감천, 그들에게 통하다

결혼 날짜를 잡고 하정씨가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간 것이 화근이었다. 그곳에서 큰 교통사고를 당했고 가수 강원래의 교통사고와 마찬가지로 비슷하게 목뼈를 다쳐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했다. 일단 제주 병원에서 급하게 수술을 받은 뒤 일주일 후 서울로 호송되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장모님이 병원에 있었고, 금, 토는 제가 병원에서 숙식을 하며 간호했습니다. 주위에서 결혼을 미루라고 했다는데 장모님이 그래도 목표가 있어야 치료 의지도 생기고 한다고 아내에게 열심히 재활치료도 받으라고 하고, 용기를 주셨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 덕분인지 사고 당하고 2달 정도 만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만큼 움직이게 되었고 결혼식도 치를 수 있었습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가 병원에 누워 있는 것도 화제였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병원을 찾아 정성으로 간호를 하는 모습에 당시 정경훈 사우는 병원의 유명인사였다고.

이마와 목에 상처가 아직 선명하고 바느질 같은 세심한 동작은 어렵다지만 그래도 밝게 웃는 모습에서 사고의 흔적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었다.

"매일 늦게 퇴근하고 저녁에 가면 자는 모습만 보니 너무 미안해서요. 그러던 중에 웹진에서 스파와 마사지 이벤트를 해준다고 해서 신청했죠. 아직 몸이 온전치 않은 아내가 스파와 전신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 좋았고 또 주말에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요즘 정경훈 사우 부부가 주말마다 바쁘게 하는 일은 주변에 인사를 다니는 일 외에 또 하나가 있다. 결혼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한 터라 결혼 전까지 미처 혼수 장만을 못한 것. 지난 주에야 겨우 텔레비전과 책상을 구매했다고. 그러던 중에 2시간여 동안 스파와 전신 마사지를 받은 부부는 최고의 서비스에 아주 만족스러워했다. 지난 8년 동안 옆을 지켜온 것처럼 이제는 평생 동안 듬직한 남편으로 곁을 지키고 싶다는 남편의 말에, 아내는 평소 애교가 없어서 미안하다며 앞으로 더 존중하고 서로 설렘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부부란 어쩌면 이렇게 하나하나 새롭게 약속을 만들어가고 그 약속을 소중히 지켜가는 과정이 아닐까. 믿음과 사랑을 잃지 않는 이들 부부에게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  위 내용은 아주그룹 웹진 'PIONEER'에 실린 기사입니다

 


"뻔뻔한 아주머니의 발칙한 블로그"가 마음에 드셨다면 RSS를 구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