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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연결하다/자동차

내 차가 보내는 위험 신호, 자동차 경고등!

자동차 계기판에 빨간불이 들어왔는데 이게 무슨 뜻인가요?” (40대 주부 A)
차에 못보던 노란색 경고등이 떴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 건가요?” (30대 직장인 B)

 

어느 날 갑자기 내 차 계기판에 못 보던 경고등이 떠서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

 

자동차 경고등은 자동차의 상태나 위험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운전자는 계기판을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는데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내 차가 보내는 위험 신호 자동차 경고등, 그 의미와 종류를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자동차는 다양한 부품의 조합으로 만들어졌는데요. 따라서 계기판 경고등의 종류는 굉장히 많다는 사실! 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경고등의 색입니다.

빨간색 경고등은 위험 신호! 주행 시 위험하다고 판단되었을 때 나타나는 빨간색 경고등.

적색 경고등이 들어왔을 시에는 즉시 주행을 멈추고 가까운 정비소에서 점검을 해야 합니다

 

노란색(주황색) 경고등은 주행은 문제없으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문제가 있을 시에 나타납니다. 황색 경고등이 들어왔을 시에는 당장 주행을 멈추지는 않아도 되지만 빠른 시일 내에 정비소에 방문하여 점검을 해야 합니다.

 

초록색(청색) 경고등은 현재 상태를 나타내는 등으로, 현재 어떤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를 합니다.

 

운전자가 스스로 확인 가능한 경고등의 종류를 알아볼까요?

주유등: 연료가 부족하거나 보충이 필요할 때 점등이 됩니다. 주유등이 들어오면 바로 자동차가 멈추는 것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주유등은 연료탱크용량의 약 10%~15% 전후로 남아있을 때 점등이 되어 방금 주유등이 들어왔다고 너무 당황하지 말고 근처에 가까운 주유소를 찾아서 주유를 하시면 됩니다!

 

이모빌라이저 경고등: 차량이 자동차 키를 인식하지 못할 경우 점등됩니다. 여기서 이모빌라이저는 자동차 키에 내장된 조그만 칩을 말하는데요. 내 차와 스마트 키 속 내장되어 있는 칩이 암호로 된 통신을 주고받아 내 차의 고유 열쇠가 맞는지 확인되어야 만 시동이 걸리도록 만든 장치입니다.

 

트렁크/보닛 열림 경고등: 트렁크 혹은 보닛이 열려 있거나 제대로 닫히지 않았을 때 점등됩니다.

 

도어 오픈 경고등: 차량문이 열려 있거나 제대로 닫히지 않았을 때 점등됩니다.

 

워셔액 경고등: 워셔 탱크 내 워셔액이 부족한 경우 점등됩니다.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등:  차량이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니나 안전벨트 미착용 시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어 점등됩니다. 생명의 띠 안전벨트는 잊지 말고 착용을 생활화합시다!

 

다음은 주행을 멈춰야 하는 경고등을 알아봅시다!

에어백 경고등: 에어백 자체 이상, 프리텐셔너 시트벨트 장치에 이상 등 다양한 이유로 점등되는 에어백 경고등! 대표적인 이유로는 클락 스프링이 망가졌을 때 점등됩니다. 클락 스프링은 스티어링 휠에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인데 이 장치가 망가지게 되면 전력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엔진오일 경고등: 주전자 모양의 경고등은 바로 엔진오일 부족 경고등! 이를 무시하고 운행 시에는 엔진에 무리가 가게 되어 결국 엔진 손상시키고 심한 경우 엔진을 교환해야 할 수 있으니 엔진오일 경고등 점등 시 엔진오일을 보충해주세요.

 

충전 경고등: 배터리 방전 혹은 충전장치에 이상이 있을 시 점등됩니다. 주행 중 충전 경고등이 점등되면 전기 사용을 최소화하고 정비소로 빠르게 이동해야 합니다. 특히 한겨울에는 배터리 방전이 잦으니 사전에 점검하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수 수온 경고등: 엔진을 식혀주는 냉각수의 온도가 120도 이상으로 오르게 되면 점등됩니다. 엔진 온도가 12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엔진오일의 윤활 역할이 제 역할을 못 하게 되어 엔진 헤드가 변형되면서 망가질 위험이 높아집니다. 냉각수 수온 경고등이 점등된다면 바로 주행을 멈추고 견인차를 요청하여 정비소로 가야 합니다.

 

브레이크 경고등: 브레이크에 이상이 생겼을 시 점등됩니다. 사이드 브레이크가 채워져 있거나, 브레이크액이 부족할 시 점등되는데, 사이드 브레이크가 채워진 상태에서 운전을 하면 타는 냄새와 함께 브레이크 라이닝이 마모되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통합 경고등: ‘주의를 알리는 도로 표지판과 같은 모양의 경고등은 통합 경고등! 타이어 저압 경고, 서비스 알림, 워셔액 부족, 후측방 경고 시스템 오류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면 점등됩니다. 정확한 고장 원인은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표시가 되니 통합경고등이 점등되면 LCD 디스플레이를 꼭 확인해주세요.

 

당장의 주행에는 문제가 없지만 빠른 시일 내로 정비소 점검이 필요한 경고등은?

타이어 저압 경고등 (TPMS): 타이어 공기압 혹은 타이어 감지 시스템에 이상이 있을 시 점등됩니다. 타이어 공기압 측정 시스템인 TPMS는 타이어의 압력과 온도를 측정하는 시스템으로, 시동을 켰을 때 해당 경고등이 점등된다면 빠른 시일 내로 정비소에서 타이어 체크를 받으시 길 바랍니다.

 

ABS 경고등: 자동차가 급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지기 위한 특수 브레이크 기능과 관련된 경고등으로 시동을 켜고 3초가 지나도 계속 켜져 있다면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엔진 경고등: 엔진 제어, 배기가스 관련 제어 장치에 문제가 발생 시 점등됩니다. 엔진 점화 장치, 배기가스 장치 및 각종 센서 등에 문제가 발생 시 점등이 됩니다. 주유소에서 주유 후 주유구 캡을 닫지 않아도 경고등이 켜질 수 있습니다.

 

차체 자세 제어 장치 (ESC) 작동 표시등: ESC는 차체 자세 제어 장치로 위급 상황에서 차량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장치입니다. 시동을 켠 후 3초간 점등 후 소등되지만, 이 경고등이 주행 중 점등된다면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정비소 점검이 필요합니다. 또한 해당 경고등 하단에 ‘OFF’ 표기가 된다면 ESC 작동이 정지되거나 꺼져 있다는 뜻입니다.


수 십 가지의 자동차 경고등 중 필수로 알아야 할 경고등 몇 가지를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경고등 하나하나의 의미를 숙지하지 않고 넘어간다면 차량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주행 전 자동차 계기판에 뜬 경고등을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안전운전 하시 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