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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연결하다/컬쳐&트렌드

특보, 백두산 폭발! 대한민국 재난영화를 파헤쳐보자

이번에 새로 개봉하는 영화 백두산이 흥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재난영화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백두산 폭발은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상상력으로 그려진 것이 아니라, 언제든 가능한 과학적 현실이라고 밝혀지면서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답니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재난영화들이 다시 재조명 받고 있는 시점입니다. 이번 백두산 영화의 개봉을 맞이하여 영화 백두산을 비롯해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대한민국 재난영화에 대해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 해운대는 모두들 보셨을 텐데요, 익숙한 우리의 삶이 쓰나미로 인해 공포의 현장이 될 수 있다는 충격을 선사한 해운대는 무려 1130만의 관객이 사랑해주었답니다. 영화 해운대는 초대형 쓰나미와 마주한 대한민국 해운대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였죠?! 간단한 줄거리를 살펴볼까요?

 

국제해양연구소의 지질학자인 김휘 박사(박중훈)는 대마도와 해운대를 둘러싼 동해의 상황이 과거에 발생한 인도네시아의 쓰나미와 비슷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민국도 쓰나미에 안전하지 않다고 계속 강조하지만, 그의 말을 무시한 채 재난방재청은 쓰나미가 한반도를 덮칠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죠. 그러던 중, 대마도가 결국 가라앉게 되고 초대형 쓰나미가 형성되었는데요. 한가롭게 휴가를 보내고 있던 부산 시민들과 이제 막 마음을 확인한 만식(설경구)과 연희(하지원)에게 쓰나미가 닥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입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10년 전인 2009722일에 개봉한 해운대는 아직까지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해운대는 뜨거운 햇살이 가득한 여름에 개봉하여 더욱 인기를 끌었는데요, 시원한 액션과 함께 거대한 쓰나미로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 감기도 큰 히트를 친 재난영화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요. 요즘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유입되는 질병 또한 많기 때문에 더욱 영화 개봉 시기에도 잘 맞아 떨어졌던 영화였답니다. 영화 감기는 배우 장혁, 수애, 박인하 아역배우가 스크린을 빛내주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 감기는 어느 날, 운전 중 갑자기 생긴 싱크홀에 빠진 인해(수애)가 소방관 지구에 의해 구출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처음 본 인해의 모습에 지구(장혁)는 한눈에 반하게 되죠. 인해는 싱크홀에 빠진 당시 있었던 유에스비를 찾아달라는 전화를 하게 됩니다. 인해에게 한눈에 반한 지구는 위험을 무릅쓰고 그 차로 다시 들어가게 됩니다. 한편, 다른 한 곳에서는 컨테이너를 통해 외국인을 밀입국시키는 데 감기에 걸린 돌연변이가 생기게 되는데요. 다른 사람들 모르게 많은 외국인이 밀입국 되는 과정에서 감기에 걸린 외국인 때문에 같이 있었던 외국인 중 일부가 사망하게 되고, 처음부터 감기 바이러스를 갖고 온 외국인만 살아남게 됩니다. 그 생존자는 처음 온 대한민국을 잘 모르기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감기 바이러스를 옮기고 다니게 됩니다. 의사들이 이를 발견하고 정부에게 말하지만, 자신의 위치만을 지키기 위해 다른 방법 없이 방치하고만 맙니다. 바쁜 엄마를 두고 혼자 잘 놀고 있는 미르(박민하)에게도 그 생존자가 보이게 되고, 결국 미르 또한 감염되고 맙니다. 과연 미르는 백신을 얻고 감기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요?!

 

영화 감기’! 아직 보시지 않았다면, 꼭 추천 드립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인 터널’! 배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가 출연하여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었는데요. 자동차 영업대리점 과정인 정수(하정우)는 큰 계약 건을 앞두고 들뜬 마음으로 딸의 생일 케이크를 들고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 홀로 갇히고 맙니다. 터널이 무너진 이유는 바로 부실공사였습니다. 급히 119에 신고하고 구조를 기다리지만, 구조가 쉽지 않습니다. 중간에 2차 붕괴까지 일어나면서 더 문제가 커지게 됩니다. 그렇게 몰린 기자들 중 한 기자는 정우와 통화하여 뉴스에 보도까지 하게 되는데요, 영화 터널은 한국 사회의 단면을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정수의 아내인 세현(배두나)은 남편이 구조되기만은 기다립니다. 사고 발생 후 시간이 많이 흘렀기 때문에 이미 정수가 사망했다고 본다는 말을 듣고, 세현은 더 힘들어하는데요. 대경(오달수)은 정우(하정우)와 통화하며 주변 잔해들을 파악하여 터널 설계도를 보고, 수일동안 노력하지만 잘못된 설계도임을 알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정우를 포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경의 마음도 마음인지라 정우를 쉽게 포기하지 않았죠. 결국 대경은 제2터널 공사를 급히 중단시키고, 무사히 정수를 구조하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중간 중간 재밌는 장면들과 슬픈 장면들이 융합되면서 더욱 흥미를 자극시켰는데요. 감정이입이 충분히 되는 배우들의 명연기와 수많은 명대사가 빛나는 영화였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목표는 오로지 탈출! 코믹 재난영화 엑시트는 보통 재난영화라고 하면 무거운 분위기를 많이 떠올리기 마련지만, 그 틀을 깼습니다. ‘엑시트는 도심 전체가 유독가스로 뒤덮여버린 지역에서 탈출하기 위해 펼쳐지는 용남(조정석)과 의주(윤아)의 고군분투를 잘 담아낸 영화인데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대학교 산악동아리 출신이지만, 졸업 후 몇 년째 계속되는 취업 낙방으로 눈칫밥만 먹는 용남은 온 가족이 참석한 어머니의 칠순 잔치에서 연회장 직원으로 취업한 동아리 후배 의주를 만나게 됩니다. 어색한 기류도 잠시, 칠순 잔치가 무르익던 중 의문의 연기가 빌딩에서 피어오르는데요. 피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도심 전체는 유독가스로 뒤덮이게 되고, 용남과 의주는 산악 동아리 시절 쌓아뒀던 체력과 스킬을 동원해 탈출에 성공합니다.

 

있는 힘을 다해 탈출하려는 두 남녀의 고군분투와 코믹한 줄거리로 가득한 영화 엑시트입니다. 색다른 재난영화를 보고 싶다면 엑시트를 봐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1219일 개봉하는 백두산입니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수지가 출연하는 영화인데요. 짱짱한 출연진으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 발생이 일어나게 되면서 순식간에 아비규환으로 변한 한반도를 보여주는 영화랍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되고 있는 시점에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유경(전혜진)은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봉래(마동석)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게 됩니다. 이때 전역을 곧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인창(하정우)이 남과 북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되는데요. 그런 인창은 작전의 열쇠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인 준평(이병헌)과 접선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준평은 속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인창을 곤란하게 하는데요. 한편 인창이 북한에서 펼쳐지는 작전에 투입된 것도 모르고 서울에 홀로 남아있는 지영(배수지)은 재난에 맞서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 사이, 백두산 마지막 폭발까지의 시간은 점점 가까워지면서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2019년 마지막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백두산’! 재난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여러 가지 흥미 요소가 가득한 영화 백두산’, 관심 있으시다면 소중한 분들과 함께 보면서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대한민국 재난영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은 이 중, 몇 가지를 보셨나요?! 아직 보시지 않았다면 소개해드린 줄거리를 보고, 가장 끌리는 영화를 선택하여 한 번 봐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바로 오늘! 개봉 첫날 예매율 1위를 찍은 백두산도 참 재미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