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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C와 연결하다/사회공헌

맛있는 빵 냄새가 솔솔~ 아주 행복한 공부방으로 놀러 오세요 ♬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아주캐피탈 직원들과 공부방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체험활동 시간!

"아이들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해주는 것은 내가 일등이다!" 라며 자신 있게 모인 아주캐피탈 직원들이 제빵 선생님이 되어서
아주 행복한 공부방을 찾았습니다. 벌써부터 맛있는 빵 냄새가 솔솔~ 나는 것 같은데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하시죠? ^-^




요리는 무엇보다도 청결이 중요하겠죠?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오늘 함께 활동할 조를 나누고, 아이들과 함께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물이 묻지 않도록 예쁜 앞치마도 둘렀습니다.
혹시나 머리카락이 흘러서 빵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머릿수건까지 착용 완료!
준비부터 모범적인 아주캐피탈과 공부방 친구들! 정말 환상의 짝꿍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요?! 





매월 제빵활동이 있을 때 마다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시는 제빵 강사님입니다.
강사님 뒤에 걸려있는 칠판에 깨알같이 적혀있는 글씨들이 보이시나요?
바로 우리가 오늘 마들렌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재료들과 만드는 순서랍니다.
 

빵을 만들 때 정성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레시피를 잘 지켜서 제대로 된 중량!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기 전에 아주캐피탈 선생님들이 전자저울을 이용해서 정확하게 계량한 재료들을 준비해 두었지요.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체로 쳐서 가루가 뭉치지 않고 곱게 만들어줍니다.
이때 포인트는 빠르고 정확하게 체를 탁탁! 치면서 밖으로 가루가 떨어지거나 날리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처음 제빵활동을 시작할 때만 해도 아이들이 이 과정을 어색해하고 어려워했었는데요, 이제는 자세도 전문가 못지 않지요?


이제 계란을 넣어볼까요? 준비된 계란을 탁!하고 깨어서 거품기로 신나게 저어줍니다.
다들 어찌나 열심히 하는지 계란을 푸는 동안 조리실 안은 온통 달그락달그락 소리로 가득 찹니다.


준비된 재료들을 모두 넣고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잘 섞어줍니다.
가루에 계란이 들어가니 질감이 질척해져서 혼자 힘으로는 잘 저어지지 않습니다.
모두 힘을 모아서 한 방향으로 영차영차! 함께 노력한 만큼 더 맛있는 마들렌이 완성되겠지요?


짜잔! TV에서만 보던 것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마들렌 틀인데요, 완성된 반죽을 틀에 넣고 구우면 예쁜 조개모양의 빵이 나오게 됩니다.
깨끗하게 씻은 손으로 마들렌 틀에 버터를 쓱쓱 발라줍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빵이 다 구워진 후에 잘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마들렌은 크기가 작은 빵이기 때문에 준비해야 하는 틀도 많지만,
아주캐피탈 선생님들과 아이들 서로 도와가며 모두 꼼꼼하게 버터를 바르고 있습니다.
 


만들어 두었던 반죽을 짤주머니에 넣고 쭉쭉 눌러가며 틀에 담습니다.
근데, 아까 열심히 버터를 칠하던 마들렌 틀은 어디 가고 은박지 컵이냐구요?

만들어진 빵들은 아이들이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과 함께 먹어보고 활동 내용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포장해서 나누어 주는데요,
그러다 보니 꽤 많은 양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준비된 마들렌 틀이 부족하지 뭐예요.
그래서 머핀 틀도 이용해서 마들렌을 구워보기로 했습니다.
같은 재료로 만든 두 가지 다른 모양의 빵, 오늘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하나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두둥! 드디어 우리가 열심히 만든 반죽이 오븐으로 들어갑니다.
아이들은 모두 오븐 앞에 모여서 우리 조가 만든 반죽은 어디에 들어있는지, 또 언제쯤이면 빵이 다 구워져서 꺼낼 수 있는지
재잘거림이 끝도 없습니다. 뜨거운 오븐 안에서 잘 익어가고 있는지 어느새 맛있는 빵 냄새가 솔솔~
맛있는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은 유난히 더디게 가는 것 같습니다. ^-^


오븐 안에서 맛있는 빵이 익어가는 동안 아주캐피탈 선생님들은 뒷정리에 나섭니다. 
앞치마를 입고 깔끔하게 설거지를 하는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데요, 
집에서도 가정적인 일등 신랑들이실 것 같습니다. (이 추측이 사실이 아니라면, 제보해주세요! ㅋㅋ)


빵이 구워지는 그 시간이 어찌나 길게 느껴지는지- 기다림을 묵찌빠로 풀어봅니다. 
무엇인가를 함께 한다는 것은 확실히 서로에게 친밀감을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같이 가루를 체에 치고 계란을 깨고 반죽을 만들며 티격태격하는 사이에 아주캐피탈 선생님과 아이들도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짠! 드디어 완성입니다.
오븐에서 갓 꺼내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하고 맛있는 마들렌 -
만든 사람 입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참 쑥스럽긴 하지만.. 정말 예쁘게 생겼습니다! ^-^


거의 4시간에 걸쳐 오늘의 '마들렌 만들기' 활동이 끝났습니다.
오늘의 작품,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서 더 맛있고 정성스러운 마들렌입니다.

아주캐피탈 선생님들의 환한 표정 보이시나요?
꽤 긴 시간이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몰랐다고 하시네요.

나누는 만큼 채워지고 행복해지는 그 마음을 잘 알기에 아주캐피탈은 1인 1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더 재미있고 따뜻한 아주캐피탈의 나눔 이야기, 많이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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