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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필진] 2019 서울 모터쇼를 다녀오다!

[직원소식][사내필진] 2019 서울 모터쇼를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아주캐피탈 영업지원센터 대여사업관리팀 최용석 이라고 합니다.

 

서울모터쇼 2019가 드디어 성대하게 개막식을 올렸습니다. 이번 서울 모터쇼 2019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ㆍConnectedㆍMobility)’ 이라는 주제로 일산 킨텍스 제1,2전시관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한 따뜻한 봄날에 서울모터쇼에 다녀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모터쇼에 한 번쯤 가볼 계획이 있다면 저의 글을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2019년 3월 30일에 아들과 함께 서울 모터쇼를 방문하러 일산 킨텍스에 다녀왔습니다. 서울모터쇼인데 일산에서 한다니 약간 아이러니 하죠? 서울모터쇼는 대한민국의 자동차 박람회로서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있으며 세계자동차협회 공인을 받은 국내 최대의 자동차 박람회입니다. 1995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원래는 서울의 코엑스에서 개최하기 시작했는데, 2005년부터는 더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해서 일산의 킨텍스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답니다.  이쯤 되면 일산모터쇼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차를 타고 킨텍스로 향했습니다.  주차를 할 생각이라면 2전시관쪽 보다는 1전시관쪽에 주차하시는 것을 권합니다어차피 1,2전시관을 다 둘러보게 되겠지만 혹시라도 시간이 부족하여 일부만 관람해야 한다면더 큰 부스인 1전시관부터 둘러보는 게 나을 수 있거든요주차장을 향하는 길은 항상 정체되어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바라본 1전시관의 전경입니다. 2017 서울 모터쇼 때와 분위기가 비슷하네요벤츠와 마이바흐 로고를 보니 드디어 모터쇼 현장에 온 것 같습니다가슴이 두근두근거리네요. 

 

 

 

 현장 매표소 앞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기다리지 않고 표를 살 수 있었습니다. 사전 인터넷 예매를 하지 않았다면, 성인기준으로 입장료는 1만원 입니다.

 

전시관 내 입구와 출구는 여러 곳이 있습니다입장권으로는 동일 홀에 총 2회까지 출입이 가능합니다.

 

제가 들어간 출구를 기준으로 가장 앞에 테슬라 부스가 있었습니다테슬라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업체인데요출시된지 조금 지난 모델S, 그리고 시선을 끄는 모델3와 모델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스타일 잘 빠진 전기차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터쇼 하면 레이싱 모델들을 빼놓을 수가 없죠. 모터쇼에는 차를 보러 온 분들이 절반, 레이싱 모델들을 촬영하러 오는 분들이 절반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서울모터쇼 2019에는 모델들의 숫자가 현저히 줄어든 것 같네요. 아무래도 모델이 너무 많다 보면 자동차 자체에 집중하는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일부 수입차 모델은 입장객 숫자를 제한함으로써 부스의 혼잡도를 줄이는 전략을 썼습니다. 대표적으로 마세라티 부스가 그러한 정책을 펼쳤는데요, 덕분에 마세라티 부스에 들어가느라 15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마세라티에는 여성 관람객들이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아마 차량에서 느껴지는 이탈리안 감성이 여심(女心)을 자극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참고로,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입장객에게 기념품도 준답니다)

 

 

전체적으로 대부분 차량들의 문을 오픈해 두지 않은 것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네요. 관리상의 어려움이 있는 것은 이해하지만, 모터쇼의 취지를 생각해 볼 때 안타까웠습니다.

 

아발론, 캠리 등을 전면에 내세운 토요타 부스입니다.

 

프리우스의 차체구조, 배터리 위치 등을 상세히 알 수 있도록 단면도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기 위해 모터쇼에 방문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제 벤츠부스로 이동해 봅니다. 벤츠 EQ 컨셉카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제 아들은 벤츠부스의 시뮬레이터를 통해 열심히 시뮬레이션을 해 보고 있습니다.  서울모터쇼 2019에는 어린이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각종 이벤트, 기기들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하셔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르노 부스로 이동해 봅니다. 르노 마스터 버스 버전이 보입니다. 실제로 탑승해 보면 현대 솔라티와 마찬가지로 머리를 천장에 부딪히지 않고 차량에 탑승할 수 있답니다. 르노가 마스터의 다양한 버전을 가지고 국내 시장을 공략하려고 하고 있다는데요,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르노부스는 XM3, 트위지 등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 만한 다양한 차종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XM3는 국내 출시 가능성이 높은 차종이니만큼 앞으로의 추이를 잘 지켜보는 것도 좋겠네요.

 

 

기아자동차 부스도 다양한 차종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기아 SP 시그니처와 하반기에 출시될 모하비의 페이스리프트의 컨셉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마스터피스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쉐보레는 트레버스, 콜로라도, 타호등을 중심으로 한 큰 차량들을 위주로 선보였는데요. 갈수록 미국차의 향기가 진해지는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우자동차에서 한국GM으로 이어져 왔던 역사를 생각해 볼 때, 우리나라를 소형차기지로 생각해 왔던 GM의 전략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모터쇼 하면 포르쉐가 빠질 수 없죠. 911, 918 스파이더, 신형 파나메라 등이 전시되어 있었고, 역시 전통있는 브랜드답게 차량의 아이덴티티를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돈만 있다면 한 대쯤 세컨카로 구매하고 싶어지더군요.

 

1전시장을 나와 2전시장으로 가 봅니다.

 

2전시장의 가장 중요한 전시장은 BMW입니다. 역시 다른 사람들도 BMW에 집중되어 있더군요. BMW는 대부분의 차량을 직접 타 볼 수 있도록 해 두었습니다. 예전부터 BMW는 차량을 직접 만져보고 타 볼 수 있는 부분에 신경을 쓰는 편인데요, 이러한 정책은 BMW 인천 드라이빙 센터의 운영정책(누구든지 차에 타 볼 수 있도록)을 본다면 이해가 갑니다.

 

 

이번에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신형 3시리즈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차가 있었으니, 이번에 새로 나온 신형 X7 입니다. 키드니 그릴의 웅장함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이 차를 타 보면 엄청나게 넓은 실내공간과 고급스러움에 압도됩니다.

 

 

또한매혹적인 색상의 M8 컨셉카는 우리 시선을 고정시키기에 충분하죠.

 

 

2관에는 닛산, 혼다, 렉서스와 같은 일본 브랜드들이 주로 포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네시스, 현대가 자리잡고 있고요.

 

 

개인적인 일정때문에 오후 3시 반에 모터쇼 전시장에 도착하는 바람에 저녁 7시까지 약 세시간 반 정도밖에 관람하지 못했는데요, 이는 전시회의 전반적인 아웃라인(Outline)만 보는 정도였습니다. 충분히 즐기고 보려면 점심시간 전에 미리 입장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행사장 안에 충분히 먹을 거리나 즐길 거리가 많아, 주말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내년 부산모터쇼를 가 보길 고대합니다! 여기까지 저의 서울모터쇼 참관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