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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연결하다/컬쳐&트렌드

설 연휴 뒤에 찾아오는 불청객, 명절증후군 극복방법 5가지

설 연휴 뒤에 찾아오는 불청객, 명절증후군 극복방법 5가지




즐거운 설 연휴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평소에는 먹을 수 없는 맛있는 명절 음식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분들도 있겠지만, 장시간 운전과 이동, 명절 가사노동으로 인한 피로감 등 명절증후군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심하면 신체적 이상 증세로까지 나타날 수 있는 명절증후군! 보통 방치할 경우 만성 피로나 우울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명절증후군을 극복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명절증후군이란 명절 때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육체적 증상을 겪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문화증후군(culture-bound syndrome)입니다. 과거에는 주로 가부장적 가족문화 속에서 명절에 가사노동에 시달리는 며느리들이 주로 경험하는 증상이라고 여겼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며느리 눈치를 보는 시어머니도 있으며, 형제나 동서 간 갈등으로 인해 명절 기간 동안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취업 준비생이나 미혼 청년, 실직 가장 등 스스로 뭔가 모를 위축감을 경험하고 있는 경우 명절 때 가족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느끼는 심리적인 어려움 역시 폭넓게 포함하고 있죠.





명절을 전후해서 두통, 신체 일부의 통증, 전신 근육통, 어지럼증, 붓는 증상, 감기 증상뿐만 아니라 심한 만성 피로 증상, 우울증, 불면증 등, 뭐라고 꼭 집어서 설명하기 힘든 다양한 신체 증상을 호소하게 되는데요.


주로 연휴 기간 동안의 과식, 과음, 불규칙한 수면, 장거리 운전, 과한 가사노동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러한 증상이 금세 회복이 안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나 몸살까지 생길 수 있으니 쉽게 생각하지 말고 건강관리에 힘쓰는 것이 중요해요.





1. 적당한 수면시간 유지하기






 

명절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가장 먼저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깨진 생체리듬을 조절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하고 기상 시간을 원 상태로 되돌리는 것인데요. 낮잠을 조금 자두는 것도 도움이 되며,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며 긴장을 풀어주면 좋아요.


또한, 7시간 이상은 자야 좋으므로 침대 위에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과음, 과식, 밤늦은 시간까지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2.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하기






연휴 동안에는 음식준비와 설거지 등의 가사노동, 귀성길, 귀향길의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목과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설 연휴기간 지친 몸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피로가 쉽게 쌓일 수 있는 어깨, , 허리 부위를 틈날 때마다 풀어주고 가벼운 산책을 하며 좋은 공기를 마셔보세요. 약간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은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3. 충분한 휴식시간 갖기





 

명절증후군은 대부분 명절 2~3일 전, 명절 후 2~3일 정도 한시적으로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원래대로 돌려놓는 것이 중요한데요. 긴 연휴가 끝난 뒤 일상생활로 복귀하기 전에는 여유를 갖고 몸을 재충전 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아요. 평소보다 조금 일찍 퇴근해서 음악감상을 즐기거나 연극, 콘서트를 보러 가는 등 자신만의 취미를 즐기거나 족욕이나 반신욕으로 피로를 풀어 보세요.


 

4. 규칙적인 식생활 유지하기





  

명절에는 맛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보니 과식하기 쉬운데요. 자칫하면 소화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실제로 명절에 과음과 과식으로 인해 급체나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명절 동안 과식을 많이 했더라도 연휴 이후에는 규칙적인 식생활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충분한 수분섭취는 포만감을 주며 소화와 배설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또한, 과음을 했다면 간의 회복을 위해서 최소 3일 정도는 금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따뜻한 관심과 격려의 말 건네기

 

 




명절증후군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증을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족간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중요합니다. 가족 중 누가 소외되어 있는지, 가족간의 대화 중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할 만한 요소가 없었는지 생각해 보세요.


대화를 할 때는 사생활을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침해하는 말은 삼가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해 소망','건강'등을 주제로 이야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말을 하기 전에는 상대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한데요. 지적하고 충고를 하기 보다는 상대의 이야기를 깊이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며, 만약 우울해하는 가족이 있다면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말로 격려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증후군 극복방법, 잘 살펴보셨나요?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아닐까 싶습니다. 설 연휴를 뒤로하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야 할 시간~! 모두 현명하게 명절증후군을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