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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연결하다/금융소식

2019년 새해 재테크는 적금통장으로 시작하세요

2019년 새해 재테크는 적금통장으로 시작하세요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새해 목표를 저축과 재테크로 세우지만, 그만큼 실천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인데요. 오늘은 새해 목표 중 하나로 재테크를 결심한 분들을 위해 올해의 재테크 전망과 목돈 마련을 위한 재테크의 기본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얼마전 한국은행이 1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금융소비자의 예·적금 금리는 오르는 한편,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은 더욱 커졌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투자 상품보다는 원금을 보장해주면서 금리 상승기에 이자 수익을 챙길 수 있는 은행권 예·적금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정기 예금이나 적금 상품 등의 금리가 큰 폭으로 인상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투자나 펀드처럼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서 이자 이익을 조금이라도 더 챙길 수 있는 기회인데요. 2019년 재테크 전망에 따른 자산관리 방법과 요즘 떠오르고 있는 적금통장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2019년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세계 경제가 흔들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한방에 크게 많이 벌자'라는 생각보다는 '안전하게 천천히'라는 트렌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상품들 역시 고위험 고수익 상품보다는 중위험 중수익 상품이 많이 팔릴 것으로 보이며,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유동성 축소,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물가상승으로인해 투자보다는 저축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러한 금리 인상기에 예·적금 상품에 가입할 때는 1년 이내에 만기가 돌아오는 상품이 유리한데요. 일반적으로 예·적금은 가입 시 금리가 만기까지 적용되며, 만기가 길수록 금리가 높게 적용되지만, 금리인상기에는 시중금리가 오르면 이를 반영해 예·적금 금리도 상승하기 때문에 예금을 갈아타면서 금리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만기가 너무 짧은 상품을 선택할 경우 예금 금리 자체가 너무 낮을 수 있으므로 최소 6개월 이상인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금리 인상기에는 예금 만기 이내에서 1·3·6·12개월 등 기간 단위로 예금금리가 시중금리에 따라 변동하는 회전식 정기예금 상품이 인기를 끌기도 하지만, 이러한 상품의 경우 최초 가입 금리가 통상 정기 예·적금 금리보다 낮아 급격한 금리인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이득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편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대출금리도 오르게 되는데요. 금리의 형태는 대출의 기간과 목적에 따라 고정금리가 유리할 수도 있고 변동금리가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고정금리의 경우 금리가 더 오르거나 내리지 않는 대신 대체로 변동금리보다 1%포인트 높은 편이죠. 통상 현재와 같은 금리 인상기에는 3년 이상 장기대출을 받는 경우 고정금리가 유리하며, 3년 이하라면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금감원은 금리인상기에 받는 장기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고정금리와 혼합금리(고정금리 5년 이상, 이후 변동)가 유리하다고 밝혔는데요. 이미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면 금리인상 폭과 금리변경주기, 대출기간 등을 고려해 유리하면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것도 고려하되,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하는지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재테크의 기본, 적금통장을 만들자

 


 

적금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처럼 푼돈을 모아 목돈을 만드는 금융상품입니다. 주식, 펀드, 가상 화폐 등 다양한 투자 수단이 있지만, 재테크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저축입니다. 최대한 단기간에 종자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적금통장을 만들어 조금씩 저축을 하는 것 자체가 소비를 줄이고 돈을 모으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계획에 맞춘 습관적인 저축이야말로 목돈 모으기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따라서 많은 전문가들이 결혼자금, 내 집 마련 등을 위한 종자돈이 필요한 20,30대에게 소득의 40% 이상을 저축하기를 권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푼돈을 목돈으로 불리는 적금을 통해 성과를 보려면 끈기와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돈이 모이는 것을 실감하기 어렵다 보니 저축의 재미와 보람을 맛보기 어려운데요. 소액으로 저축 습관도 기르고 독특한 우대 금리 조건과 납부의 재미를 강조한 이색 적금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동안 적금 통장이라 하면 접근하기 어려운 상품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이러한 상품들은 독특한 콘셉을 통해 다양한 우대 금리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축의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적금 통장 추천



<이미지 출처: 카카오뱅크>

 

대표적으로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 상품'이 있는데요. 이 상품은 1,000, 2,000, 3,000, 5,000, 10,000원 중 하나를 첫 주 납입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적금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첫 주에 1,000원을 입금했다면, 매주 1,000원씩 늘어서 마지막 주에는 2 6,000원을 납입하는 방식인데요.


1,000원 납입시 찾게 되는 금액은 35 1,000, 2,000원의 경우 70 2,000, 3,000원은 105 3,000원으로. 1.80%(자동이체시 0.20%포인트 우대)의 이자를 받을 수 있죠. 소액이 목돈이 되는 걸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저축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상품입니다.

 



 

돈을 게임하듯이 모을 수 있는 적금 통장도 있습니다. KB SMART★폰 적금은 커피값, 택시비, 간식비 등 평소 습관적으로 지출하는 금액과 관련한 아이콘을 터치하면 그 금액이 바로 통장에 저금 되는 방식인데요. 예를 들어서 매일 마시던 커피 한 잔을 마시지 않고 앱에서 커피 아이콘을 누르면 오늘 아낀 커피값만큼의 금액이 자동으로 저금됩니다. 회차별 1,000원 이상 원 단위로 매월 100만 원 이내에서 저축이 가능하며, 이렇게 모인 적금 통장의 잔액 현황은 가상의 농장으로 표현돼 게임을 하듯 재미있게 돈을 모을 수 있답니다.

 

이 밖에 금연, 운동 등 개인의 다짐이나 실천 목표를 설정해 두고 성공할 때마다 목표 금액을 적립하는 소액 적금 상품인 우리은행의 '위비 꾹 적금', 농협 은행의 'NH올원해봄적금' 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걸음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KEB하나은행의 '도전 365적금'(금리 최고 연 3.75%)도 눈 여겨 볼 만합니다. 이처럼 은행 별로 다양한 이색 적금 상품이 출시하고 있는데요. 보다 많은 금리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자동이체 신청, 주거래은행 계좌 연결 등의 요건에 충족해야 하므로 우대금리 조건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년 작심삼일이 되기 쉬운 새해 재테크!  재테크의 기본인 저축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소소한 목표를 설정해보고 일상 속의 작은 소비를 줄여 저축으로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최근에는 여러 은행에서 짠테크족을 위한 소액/단기 적금 상품과 펀 세이빙(Fun Saving) 금융상품을 활발하게 출시하고 있으니 여러 상품의 우대금리와 조건을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해 적금통장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