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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연결하다/컬쳐&트렌드

새해 맞이 여행, 일출이 아름다운 전국 해돋이 명소 BEST

새해 맞이 여행, 일출이 아름다운 전국 해돋이 명소 BEST



다시 한 해를 보내야 하는 연말입니다. 여러분의 2018년은 어떠셨나요? 매년 이맘때가 되면 지나 한 해를 돌아보며 아쉬움을 달래고, 한편으로는 다가올 새해를 맞이하며 새해에 꼭 하고 싶은 일들을 계획하고 목표를 세우기도 하는데요.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는 일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해 보세요. 황금빛 물결이 넘실대는 전국의 해돋이 명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1.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해돋이 명소, 강원도 정동진 (해돋이 예상시간: 07:40)





우리나라에서 해돋이 명소 중 가장 유명한 곳을 말 하라고 하면 단연 손에 꼽히는 곳, 바로 정동진입니다.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가 있기도 한 정동진은 매년 12 31, 새해 기원과 새 출발을 다짐하는 행사인 정동진 해맞이 축제가 진행되는데요. 이 곳은 전설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모래시계'가 촬영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미지 출처: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홈페이지>


정동진에 있는 모래시계는 지름 8.06m, 3.20m, 무게 40, 모래 무게 8톤에 이르는 대형 모래시계인데요. 이 모래시계의 둥근 모양은 동해의 떠오르는 태양을 상징하며, 평생선의 기차 레일은 영원한 시간의 흐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에 정동진 해맞이 축제에서는 모래시계 회전식과 함께 불꽃놀이로 새해를 맞이하는데요. 이와 함께 초청 가수의 공연과 대동 놀이 어울림 한마당, 난타, 관광객 노래자랑과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늦은 밤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새벽에 정동진역에 도착하는 열차가 있어서 과거엔 정동진 밤 기차여행 장소로 널리 알려졌었는데요. 지금은 KTX경강선이 생기며 불과 2시간이면 닿을 수 있게 되었죠? 정동진 인근에는 먹거리와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은 만큼 연인과 함께 무박 해돋이 여행을 다녀와도 좋을 듯 하네요.



2.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울산 간절곶 (해돋이 예상시간:07.32)




간절곶은 새해 한반도 육지부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 간절이라는 이름은 바다를 항해하는 어부들이 '멀리서 이 곳을 바라보면 꼭 긴 대나무 장대처럼 보인다'라고 한 것에서 유래한다고 해요. 이름처럼 이곳의 지형은 육지가 바다 쪽으로 뾰족하게 돌출되어 있는데요. 매년 새해의 일출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온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울산에서는 일찍부터 해맞이 축제를 준비하는데요. 희망 정원, 빛 조형물 등을 설치해 12 15일부터 2019 115일까지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을 마련합니다. 희망 정원에는 희망 나무, 희망의 문, 희망터널 등을 조성했으며 기해년 '황금돼지'를 형상화한 빛 오르골도 설치했다고 해요.




<이미지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12 31일 축제 당일에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상영작을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상영하며, '굿바이 2018' 초청가수 무대가 펼쳐집니다. 1 1일 오전 6 40분부터는 해맞이 사전 공연을 펼친 뒤 일출을 감상하고 만명 분위 희망의 떡국 먹기가 마련된다고 해요. 이밖에도 신년운세,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고 하니 가족과 함께 신나는 축제와 함께 간절곶의 가장 먼저 뜨는 해를 감상하러 떠나보세요~!




3. 서해의 아름다운 일출 명소, 충남 당진 왜목마을 (해돋이 예상시간:07.47)



<이미지 출처: 왜목마을 홈페이지>

 


왜목마을은 충남 당진시 서해의 최북단에 있는 마을입니다. 마을의 이름인 '왜목'은 마을의 지형이 바다로 왜가리 목처럼 가늘고 길게 뻗어나갔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조용하고 한적한 어촌이었던 이 곳이 서해안에서 바다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며 유명해졌습니다.

 

이 곳에서 바다 일출을 볼 수 있는 것은 지리적인 특성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지도를 보면 당진시가 서해에서 반도처럼 북쪽으로 불쑥 솟아 나와 있는데, 왜목마을이 이 솟아나온 부분의 해안이 동쪽으로 향해 툭 튀어 나와 있어 동해안과 같은 방향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동해안에서와 같은 일출을 볼 수 있답니다특히 이 곳은 일출과 함께 일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더욱 매력적인데요. 아름다운 일몰을 보고 싶다면 충남 당진시 석문면 대난지도와 소난지도 사이의 비경도를 중심으로 감상하면 됩니다.




 <이미지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왜목마을의 일출은 동해와는 다소 다른 일출을 볼 수 있는데요. 동해안이 장엄하고 화려한 일출이라면, 서해의 일출은 소박하면서도 서정적인 것이 특징이랍니다.


이 곳에서도 다른 일출명소처럼 축제가 열리는데요. 이번 2019 왜목마을 해넘이-해돋이 축제는 12 31일 시작해 새해가 넘어가는 1 1, 당진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 펼쳐집니다. 12 31일 오후 6시 개막식이 열리는데 개막식 전에 오후 4시부터 해넘이 이벤트가 시작되며, 문화 네트워크 공연부터 해넘이 소원날리기, 식전 공연 등이 마련됩니다. 이후 개막식이 끝나고 점등식, 달짚 태우기, 초대가수 무대 등을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2019년을 맞이하는 시간이 되면 해넘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서해의 아름다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8시에는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되며, 체험부스와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답니다.

 

 

4. 천혜의 자연환경과 감상하는 장엄한 일출, 제주 성산 일출봉 (해돋이 예상시간: 07:37)





제주도의 성산일출봉은 이름만큼이나 일출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죠. 우뚝 솟은 봉우리의 모습이 마치 성 같아서 성산이라 하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제주의 절경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혀 성산일출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이 곳에서의 해돋이는 고려시대의 팔만대장경에 기록될 정도로 장관을 연출한답니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성산일출봉은 마그마가 물속에서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수성화산체라고 하는데요. 용암이 물에 섞일 때 일어나는 폭발로 용암은 고운 화산재로 부서져 분화구 둘레에 원뿔형으로 쌓여 있습니다. 원래는 화산섬이었지만 산양해수욕장 쪽 땅과 섬 사이에 모래와 자갈이 쌓여 육지와 연결된 것이죠.

 

성산 일출 축제는 30일부터 2019 11일까지 진행되는데요. 30일에는 성산 오조 지질트레일 탐방 트레킹부터 시작해 소원지를 달고 새해 복주머니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합니다.




<이미지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후 31일에는 성산읍 14개의 마을 거리 행렬을 하는 일출희망 퍼레이드,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며 벤과 사우스 카니발 등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이후 카운트 다운과 함께 달집 점화를 하고 성산일출봉에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데요. 새해가 되면 신나는 불꽃놀이와 함께 강강술래, 디제잉 파티, 일출 시네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이미지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또한, 1,500명 한정으로 선착순 일출봉 등방권을 배포해 새해 첫날에 일출봉에 오를 수 있으며 이후 떡국 나눔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일출을 보기 위해 성산일출봉에 오르는 것도 좋지만, 인근의 광치기 해변에서 바라보는 일출도 일품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라요.

 

 


5. 접근성이 뛰어난 서울 해돋이 명소, 서울 아차산 (해돋이 예상시간: 07:47)

 


 

굳이 먼 바다로 떠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일출을 보며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면 서울 도심에서 해돋이를 감상해 보세요. 서울 일출 명소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차산은 서울의 동쪽 끝인 광진구에 자리해 있는데요. 경기도 구리시와 경계를 이루며 서울에서 가장 일찍 해가 뜨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미지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아차산은 산세가 험하지 않고 등산로가 잘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가볍게 오르기에 좋은데요. 일출 포인트는 산 중턱에 조성한 해맞이 광장입니다. 해맞이 광장의 전망대에 서면 잠실부터 남산을 지나 북한산과 도봉산까지 서울의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데요. 해맞이 광장의 왼쪽 전망대에서는 도심의 새벽 풍경을, 오른쪽 전망대에서는 한강과 어우러진 일출을 볼 수 있답니다.

 

이 둘을 동시에 보고 싶다면, 해맞이 광장 뒤 1보루에 오르면 한강과 강남 일대는 물론 북한산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아차산의 정상인 4보루와 1보루는 높이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일출을 목적으로 방문한다면 굳이 정상까지 오를 필요는 없으니 참고하세요.

 

아차산은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에서 1.3km 정도 떨어진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되는데요. 생태공원 앞에 주차장이 있으니 자차로 방문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새해 첫 날, 수평선이나 산 위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고 있으면 가슴에 희망이 샘솟는 기분인데요. 2019년의 희망찬 첫 순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주캐피탈이 여러분의 복된 2019년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