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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연결하다/자동차

[신차소개] S클래스 급의 화려한 변신, 2019 벤츠 C클래스

[신차소개] S클래스 급의 화려한 변신, 2019 벤츠 C클래스



수입차 시장에서 4위로 내려온 메르세데스-벤츠가 왕좌를 되찾기 위해 벤츠 C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을 내 놓았습니다. C클래스는 베이비 벤츠라는 애칭을 가진 중형 세단으로, 지난 1982 190(W 201)모델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950만 여대가 판매된 벤츠의 베스트 셀링 모델입니다. 오늘은 5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C클래스의 주요 제원 및 특징, 디자인에 대해 살펴볼게요.




 

지난 11 16일 새롭게 출시된 더 뉴 C클래스는 부분변경임에도 절반 이상에 달하는 6,500여개 부품을 변경해 진화를 이뤘는데요.  먼저 파워트레인의 경우 새로운 직렬 4기통 가솔린 및 디젤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이 탑재됩니다.



출시와 동시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더 뉴 C 220d모델에는 배기량이 줄고 무게가 감소한 최신 엔진 2.0L(OM654)이 적용됐는데요이 디젤 엔진은 줄어든 배기량과 16%의 무게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존 엔진 보다 출력은 24마력 증가돼 최고 출력 194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 시간 6.9초의 무난한 가속 성능을 겸비했습니다. 국내 기준의 복합 연비는 아직 인증 진행 중입니다.

 

또한, 이 디젤 엔진은 알루미늄 엔진 블록 등의 마찰로 인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실린더 내부 나노슬라이트 코팅 등의 혁신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과 정숙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인데요. 2019년 상반기부터 가솔린 엔진이 추가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AMG모델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2019년형 뉴 C클래스의 외관은 전체적으로 실루엣이 기존 모델에 비해 크게 바뀐 부분은 없는데요. 세부적으로 전면 범퍼를 새롭게 디자인 하였고,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역시 기존보다는 젊고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방가르드 모델의 경우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AMG라인은 다이아몬드라디에이터 그릴, 전용 프론트 에이프런 등 AMG 라인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반면, 실내는 변화가 큰 모습입니다. 기존 3개의 아날로그 계기판 대신 12.3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는데요.  클래식, 스포츠, 프로그레시브 등의 3가지 스타일로 구성되어 취향에 맞는 계기판 화면 선택이 가능합니다.  스티어링 휠은 S클래스처럼 3스포크 방식을 적용해 향상된 조작성을 보입니다.



 

또한,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 커맨드 온라인 NTG 5.5 버전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텔레매틱스 시스템으로 10.25 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3D 지도가 적용됐으며,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운전자를 위해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카플레이를 지원합니다. 국내버전에서는 이용자를 위해 센터 콘솔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을 표준 장착했습니다.

 

 



PRE-SAFE®

 


이 밖에도 더 뉴 C클래스는 한 차원 진보한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S클래스에 버금가는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했는데요. 특히, 개선된 카메라와 레이더 시스템으로 전방과 후방, 주변 상황을 더욱 넓고 정확하게 파악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합니다.



 ▲사각 지대 어시스트 (Blind Spot Assist)



차량의 주변을 확인하는 레이더는 전방 250m, 측면 40m, 후방80m의 넓은 범위를 스캔하며, 카메라는 전방500m까지 인식, 전방 90m까지는 입체적인 인식이 가능합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를 비롯해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 평행주차와 직각주차, 자동출차 기능까지 제공하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등의 다양한 안전 및 주행 보조 장치가 기본 탑재됐으며,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반자율 주행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밖에도 음악, 온도, 마사지, 앰비언스 라이팅 등의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총 6가지 프로그램에 따라 최적의 탑승 환경을 제공하는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 기능이 선택사양으로 제공됩니다.


<이미지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지금까지 5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온 벤츠 더 뉴 C클래스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디젤 자동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벤츠는 디젤 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기술의 진화부터 파워트레인의 진화까지, 디젤 자동차가 앞으로도 더 보여줄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벤츠의 더 뉴 C클래스 판매가격은 5,520만 원(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으로, 기존 모델보다 300만원 낮게 책정되었는데요. 과연 벤츠의 C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이 디젤차의 위기를 넘어 수입차의 왕좌를 되찾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