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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연결하다/컬쳐&트렌드

가을이 가기 전, 인생 사진 찍어요! 핑크뮬리 & 억새 명소 BEST

가을이 가기 전, 인생 사진 찍어요! 핑크뮬리 & 억새 명소 BEST




11, 곳곳이 가을의 빛으로 물들어 가는 요즘입니다. 성큼 다가온 겨울을 앞두고 채 만끽하지 못한 가을의 감성을 느끼기 위해 이곳저곳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곧 떠나가는 가을을 한껏 만끽하고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멋진 명소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최근 SNS에서 핑크뮬리와 억새 명소의 인기가 대단한데요. 가을 바람과 함께 춤추는 핑크뮬리와 억새의 장관을 감상하러 함께 떠나볼까요?




 

<로맨틱한 감성에 푹 빠질 수 있는 핑크뮬리 명소>


 

헤어그라스, 분홍쥐꼬리새라고도 불리는 핑크뮬리는 핑크빛을 띄는 서양 억새의 일종으로, 개화 시기는 지역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9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절정을 이룹니다. 분홍 이삭이 바람에 흩날리는 광경은 그 자체로도 로맨틱하고 따뜻한 느낌을 자아내며 SNS를 통해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요.


하지만 외래종인 만큼 너무 유행만을 쫓다 보면 지역 고유의 색을 잃기 마련이겠죠? 현재까지 핑크뮬리가 우리나라의 식물에 영향을 준 사례는 보고되지 않고 있지만, 지자체에서 나서서 대량으로 도입하는 등 급속한 확산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답니다.

 


 

1.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경주 여행을 가면 필수 코스로 포함되는 곳 중 하나인 첨성대! 첨성대는 낮 뿐만 아니라 밤에도 웅장함을 자랑하는 곳인데요. 최근에는 첨성대 인근에 핑크뮬리 군락지가 생기고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 가을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답니다. 첨성대와 고분을 배경으로 하늘거리는 핑크 빛 물결~! 여기에 가을 꽃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코스모스도 활짝 피어 더욱 예쁘다고 하네요.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첨성로 173






2. 서울 잠원한강공원




<이미지 출처: 서울시 공식블로그>

 


서울의 대표적인 핑크뮬리 명소가 궁금하시다고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잠원한강공원 그라스정원을 방문해 보세요~! 6천㎡ 규모의그라스(Grass)정원'은 핑크뮬리를 포함한 25개 종의 여러해살이풀이 만개해 있는데요. 흔히 떠올리는 꽃 중심의 정원이 아닌 다양한 색의 풀로 구성된 이색적인 정원으로, 다양한 색감과 질감을 가진 풀들이 계절에 따라 변화하여 색다른 경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올해 처음으로 식재된 핑크뮬리 역시 하늘하늘 춤추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며, 벌써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고 있는데요. 드넓은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핑크뮬리를 감상하고 싶다면, 그라스 정원에서 가을 나들이를 즐겨보세요^^

 




위치: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로 221-124




3. 순천 순천만 국가정원




<이미지 출처: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국가정원 제 1호로 계절에 따라 다양한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곳인데요. 국가별 테마정원과 아름다운 조경으로 규모가 매우 큰 이 곳에서도 핑크뮬리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메타세콰이어길을 지나 펼쳐지는 핑크뮬리는 그야말로 장관이라고 하는데요. 핑크뮬리 뿐 아니라 황금 빛 물결로 물든 순천만 갈대밭과 알록달록 예쁜 코스모스, 국화까지~! 이 곳이야 말로 가을 여행의 성지라고 할 수 있겠죠?  11월 중순 이후부터는 핑크뮬리가 지기 시작한다고 하니, 늦기 전에 방문하셔서 늦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껴보세요.




위치: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 1호길 47


 


4. 태안 청산수목원



 

 

태안 청산수목원에서는 11 29일까지 팜파스와 핑크뮬리, 수련꽃을 감상할 수 있는 팜파스 축제가 펼쳐집니다. 팜파스 역시 억새의 한 종류로 3m가 훌쩍 넘는 큰 키와 탐스러운 꽃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청산수목원은 대규모 핑크뮬리 군락지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팜파스와 수련을 함께 감상하며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랍니다. 인근에 꽃지해변, 천리포수목원과 함께 태안의 사진촬영 명소로 꼽히는 만큼 태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곳에서 멋진 인생 사진을 찍어 보시기 바라요.

 




충남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


운영시간: 오전10:00~17:00

이용요금: 성인 7,000 / 청소년 5,000





5. 제주 휴애리




<이미지 출처: 휴애리 홈페이지>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라산 자락에 있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도 유명한 핑크뮬리 군락지입니다. 제주 속의 작은 제주라고 불리는 휴애리는 계절에 맞는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해 웨딩사진, 가족사진, 우정 사진 등을 찍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인데요. 동물먹이주기체험, 승마체험,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답니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이용요금: 성인 13,000/청소년 11,000/어린이 10,000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억새 명소>



1. 정선 민둥산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강원도 정선군 남면에 있는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산 전체가 둥그스름하게 끝없이 펼쳐진 광야와 같은 느낌을 하게 하는 해발 1,118m의 민둥산이 20만 평 가량 억새꽃으로 덮여 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데요. 등산을 싫어하는 분들도 이 곳은 억새의 물결을 감상하며 천천히 오를 만 하니, 한 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듯합니다.

 

산행은 증산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해발 800m의 발구덕마을에 이른 다음 왼쪽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억새 산행을 즐길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 주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른 뒤 발구덕마을을 거쳐 증산마을로 하산하면 됩니다. 9㎞ 거리로, 왕복 4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죠. 무엇보다 황금빛으로 물든 해질 녁의 억새가 인생사진을 찍기엔 제격이니 이 때를 놓치지 마세요. ^^




위치: 강원도 정선군 남면 무릉리





2. 울산 태화강 억새군락지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민둥산 억새가 등산을 해야 해서 다소 부담스럽다면, 울산 태화강 억새군락지는 도심 한 가운데에서 억새밭을 산책할 수 있는 곳입니다. 데크가 놓인 산책로를 따라서 억새를 감상하다 보면 저절로 가을 감성에 젖어 들게 되는데요.

2006년에 조성된 울산시 태화강 억새 군락지는 중구와 남구, 북구에 걸쳐 약 21 7,000㎡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은빛 억새가 출렁이는 산책로를 따라 자전거를 탈 수도 있어 가을 정취를 느끼기엔 제격이죠. 이 밖에도 인근에 편백나무 숲과 울산의 아름다운 바다 및 관광명소를 이어 만든 강동사랑길도 함께 둘러 보면서 여행의 즐거움을 더 해보세요.





위치: 울산 북구 명촌동 일대



3. 포천 명성산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서울 근교의 유명한 억새 군락지를 찾는다면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일대의 억새밭을 추천합니다. 해발 932m의 명성산 정상은 15만㎡ 규모의 억새밭이 장관을 이뤄 민둥산과 함께 전국 5대 억새 군락지에 포함된 곳인데요. 6.25전쟁 당시 포탄으로 민둥산이 된 곳에 억새가 자라며 매년 이맘때면 은빛 향연이 펼쳐진답니다. 산정호수 주차장에서 비선폭포와 등룡폭포를 거쳐 2시간 정도 등산하면 명성산 억새 군락지에 닿을 수 있는데요. 능선이 완만한 편이라 힘들지 않게 산을 오르며 억새밭을 만끽할 수 있어요.





위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411번길 1043





4. 제주 산굼부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제주 산굼부리는 억새가 많기로 유명한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대표적인 명소인데요. 억새가 오름 전체를 뒤덮은 은빛 장관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산굼부리는 제주도 천연기념물 제 263호로 지정된 분화구로, 커다란 분화구가 특징인데요. 이 분화구를 향해서 조성된 산책로를 걷다 보면 눈 앞에 펼쳐진 억새밭의 물결에 감탄이 절로 나온답니다. 또한 이 곳은 억새밭뿐 아니라 다양한 희귀식물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제주만의 오롯한 가을 감성을 만끽하기에 제격이에요.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5. 서울 상암 하늘공원




<이미지 출처한국관광공사>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맞은편에 자리한 하늘공원도 가을이면 은빛 억새 물결로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색색의 조명과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억새 축제기간은 지났지만, 억새를 구경하려는 인파가 11월에도 끊이지 않고 이어집니다.


광활한 억새밭도 멋있지만, 최근엔 핑크뮬리도 심어져 두 가지 광경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데요. 특히 해질녘에 방문하면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노을에 물든 억새와 핑크뮬리의 모습이 더 아름답게 느껴진답니다. , 주말에는 정말 많은 사람이 몰리는 만큼 한적한 시간을 선택해서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가을이 지나가기 전, 꼭 한번 가봐야 할 핑크뮬리 & 억새 명소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가을날, 더 아름다운 핑크뮬리와 억새를 감상하고 싶다면 꺾거나 밟고 밭에 들어가 사진을 찍는 등의 무질서한 행동은 자제 해야겠죠? 소중한 자연은 모두 함께 즐겨야 더 아름다운 법이니까요. ^^ 더 추워지기 전에 오늘 소개한 명소에서 나들이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드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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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첨성로 173 | 경북 경주시 첨성로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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