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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연결하다/컬쳐&트렌드

2018 단풍 시기 확인하고 가을 단풍 드라이브 떠나요!

2018 단풍 시기 확인하고 가을 단풍 드라이브 떠나요!



가을을 알리는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설악산은 이미 단풍이 시작되었고, 주요 단풍 명소도 단풍 축제를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첫 단풍 시기와 함께 단풍 절정 시기, 단풍이 멋진 드라이브 명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10월의 시작과 함께 완연한 가을로 접어 들면서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올 가을 단풍 구경을 계획한다면 지역 별로 언제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죠? 단풍은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물들기 시작하는데요. 보통 9월 하순에서 11월 중순 사이에 나타나며, 올해는 초가을까지 늦더위가 이어진 영향으로 단풍 시기가 예년보다 늦게 찾아 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첫 단풍 시기는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20% 정도 물들었을 때를 말하며, 80% 정도가 물들면 절정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주요 지역의 단풍 절정 시기는 설악산 10 20, 치악산 10 21, 지리산 10 25, 북한산 10 28, 한라산 10 30일 등이며 내장산은 11 6, 두륜산은 11 13일로 늦게까지 단풍을 즐길 수 있어요.

 



단풍은 일반적으로 평지보다는 산, 음지보다는 양지 바른 곳에서 더 아름답게 나타나는데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로는 속리산, 설악산, 내장산 등이 있지만, 산을 오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드라이브를 즐기며 단풍을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서울 근교의 대표적인 단풍 드라이브 명소들을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1. 남한산성로


 

<이미지 출처: 경기도 문화관광 홈페이지>



남한산성은 역사,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4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유적지입니다. 지난 해 영화 <남한산성>이 개봉하며 다시 주목 받기도 했는데요. 남한산성은 전체적인 형태가 주변부는 높은데 반해, 중심부가 낮고 평평한 평지를 이루고 있어 요새로서 훌륭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답니다. 덕분에 조선시대에는 북한산성과 함께 도성인 한양을 지키는 주요한 관문으로 활용되었죠.

 

지하철 8호선 산성역부터 남한산성면 광지원리까지 이어지는 남한산성로는 잘 정비된 가로수 단풍부터 울창한 숲 속의 야생 단풍까지 다양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인데요. 성벽과 단풍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이 이 드라이브 코스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답니다. 성벽을 따라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으니 잠시 차를 세워두고 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아요.



2. 북악스카이웨이



 

  <이미지 출처: visit seoul>


 

북악산의 능선을 따라 조성된 북악스카이웨이는 서울에서 손꼽히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나선형으로 구불구불 이어지는 도로에는 잘 정비된 가로수와 계절마다 피고 지는 다양한 꽃의 향연이 펼쳐지는데요.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든 북한산을 보는 맛이 있습니다. 또한, 밤이면 2층 전망대에서 남산과 남산서울타워, 광화문 사거리의 화려한 조명 등 서울 중심부의 야경을 감상할 수도 있어요. 특히 도로 옆으로 보이는 인왕산의 자태를 감상하다 보면 서울이 생각보다 아름다운 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3. 75번 국도 (북한강/청평호 드라이브 코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가평문화관광>

 

 

청평댐 부근에서 가평읍을 거쳐 연인산, 명지산, 조무락골 들머리, 강원도 화천군과의 경계인 도마치재까지 이어지는 75번 국도는 구간에 따라 다양한 단풍의 매력을 즐길 수 있어요. 특히 가평군 청평면에서 가평읍으로 이어지는 북한강/청평호 드라이브 코스는 강변도로를 따라서 길게 이어진 가로수의 단풍과 호수 주변에 펼쳐진 호명산과 화야산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인근에는 예쁜 펜션과 캠핑장들이 많아 1 2일 여행으로도 단풍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이에요



4. 워커힐로



<이미지출처: 광진구청>



아차산생태공원 앞길부터 그랜드워커힐 서울까지 1km 남짓한 워커힐로는 유명한 단풍 명소로 꼽히는 곳이죠. 도로변을 오색으로 물들인 가로수가 가을날의 동화를 떠올리게 하는데요.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고, 천천히 걸으며 사색하기에도 좋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선 드라이브라면 아차산 자락에 조성된 아차산 생태공원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데요. 연꽃과 수련이 자라는 습지원, 나비정원, 자생식물원 등 여러가지 생태 체험 학습 공간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요. 억새와 구절초 등 가을 풀꽃을 보며 산책을 하기에도 좋답니다.




5. 용문산



<이미지 출처: 용문사 홈페이지>



양평 용문산은 화악산, 명지산에 이어 경기도에서 세번째로 높고 산세가 웅장하며 계곡이 깊고 단풍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특히 전설의 은행나무는 용문산 기슭과 천년고찰 용문사 마당에 있는데요. 1100년의 세월을 입증하듯 위엄 있는 자태와 평온함은 인생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용문사가 은행나무로 유명해졌다는 사실을 예고하듯 용문산 관광지에 가까워질수록 은행나무 가로수가 반기는데요. 용문산 입구까지 굽이치며 이어지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안성맞춤이랍니다. 용문산 주차장에서 숲길 입구까지도 은행나무 가로수가 길게 늘어서있는데요. 은행잎이 떨어지는 시기에 방문하면 동화 속의 삽화를 보는 것처럼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단풍과 함께 찾아온 가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서울 근교 드라이브를 즐기며 아름다운 단풍과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