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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연결하다/컬쳐&트렌드

무더위를 시원하게! 피서지로 가볼 만한 여름 계곡 추천

무더위를 시원하게! 피서지로 가볼 만한 여름 계곡 추천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낮에는 밖에 나가기 싫고,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와 밤에도 식지 않는 열기 때문에 어디든 떠나고 싶은 요즘! 이런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싶다면, 시원한 물과 우거진 숲,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시원한 계곡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름휴가를 맞이해 떠나기 좋은 계곡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경기도 가평- 명지계곡

 

경기도 가평 명지산에 위치한 명지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물이 맑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여름휴가지로 꼽히는 곳입니다. 산세가 웅장한 명지산(1,267m) 정상에서 발원한 계곡물이 동쪽으로 길게 흘러 내려가며 형성되었는데요. 30km에 걸쳐 길게 흐르는 계곡은 야트막한 곳부터 어른 키 높이까지 깊이가 다양해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에 좋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등산로를 따라 이어지는 명지계곡은 크고 작은 바위로 이뤄져 있는데요. 입구에서 3km 지점에 있는 명지폭포는 약 10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바위를 깎아 만든 것 같은 항아리 모양의 연못에 힘차게 떨어지는 물줄기로 명지계곡 제일의 절경이라고 할 수 있어요.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승천사가 있고, 계곡 주변으로도 식당 등이 많은데다 수도권과 인접해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제격이랍니다.



가평 명지계곡 이용 tip


주소: 경기 가평군 북면 적목리 산 45


계곡을 따라 깊은 곳까지 포장도로가 깔려 있어서 승용차로도 접근이 용이하며,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 일정한 시설을 갖춘 유원지를 이용하려면 이용료를 지불해야 하며, 가평시내 입구에 위치한 가평소방서나 명지계곡 인근의 북면 면사무소에서 신분증을 맡기면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해주니 참고하세요




<이미지 출처: 가평군 블로그>



경기도 가평- 용추계곡



가평군 용추계곡은 해발 900m의 칼봉산을 발원지로 옥녀봉을 감싸듯이 흐르는 계곡인데요. 24km에 걸쳐 9개의 절경지가 있어 용추구곡이라고도 불립니다. 특히 잣나무 숲이 우거져 그늘을 이루고 물줄기 곳곳이 천연 수영장이 되어 한여름에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데요. 연인산에서부터 흐르는 시원한 물과 산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으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적셔 준답니다.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용이 누웠다는 용추폭포가 나오는데요. 높이 5m 정도의 작은 폭포이지만 수량도 풍부하며 깨끗한 편이에요. 용추폭포는 가평읍에서 북서쪽으로 계곡을 다라 6km쯤 올라간 곳에 위치하며, 폭포가 있는 주차장(조옥동)에서 북서로 이어지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10km가 넘는 긴 계곡이 있어 올라갈수록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가평 용추계곡 이용 tip


주소: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용추로 508-7


연인산으로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용추계곡은 올라갈수록 물이 깊어지면서 절경을 연출합니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당일치기로도 방문하기 좋아요. 연인산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취사나 야영은 금지되어 있으니 계곡 입구의 취사구역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충북 괴산- 칠보산 쌍곡계곡

 


보석이 일곱 개 박혀있다는 칠보산과 군자의 인품을 닮은 군자산이 펼쳐져 있다는 쌍곡계곡은 괴산 8경의 하나로 제수리 재에서 발원해 남한강으로 이어지는 물길로 길이만 10km가 넘는 긴 계곡인데요.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진 풍경 사이로 거울처럼 맑은 물이 흘러내려 퇴계 이황, 송강 정철은 물론 수많은 시인 묵객들이 그 아름다움에 반해 머물러 갔다고 해요.

 

이곳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등산을 겸해 계곡을 찾는 이들도 많은데, 무더위에 지친 요즘, 잠시나마 발끝을 적시며 지친 몸과 마음을 적셔볼 수 있는 쌍곡폭포 구간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쌍곡휴게소에서 출발해 넉넉히 20분이면 쌍곡폭포에 도착할 수 있어 특별한 장비 없이도 편하게 오를 수 있는데요. 웅장한 물줄기를 자랑하는 곳은 아니지만, 넓고 고요한 계곡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시원한 물살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



 

괴산 쌍곡계곡 이용 tip


주소: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85-7


칠보산을 비롯 보개산, 군자산, 군자남봉을 오를 수 있는 쌍곡계곡은 등산과 휴식 등 자연을 기반으로 한 레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곳이에요. 괴산읍에서 34번 국도를 따라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IC 방면으로 향하면 쌍곡탐방지원센터가 보입니다. 이곳은 입장료가 없지만, 주차시설도 없어서 인근의 펜션이나 야영장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경남 양산- 내원사 계곡

 

경남 천성산 기슭에 위치한 내원사 계곡은 경남의 소금강이라고 할 정도로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맑고 시원한 물과 널찍한 바위들이 있어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데요. 사시사철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며 수심도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해도 다칠 염려가 없어 온 가족이 피서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랍니다.

 

여름에는 피서객이, 봄과 가을, 겨울에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이 곳은 계곡의 경치도 빼어나지만, 산에서 채취하는 도토리로 만든 묵의 맛이 일품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인근에 높이 30m가 넘는 편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법기수원지 역시 삼림욕을 하며 더위를 피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니 함께 둘러보아도 좋을듯하네요. 이 밖에도 통도 환타지아, 남부시장, 양산타워 등과 연계해 당일여행 코스로 다녀와도 좋아요.



 

양산 내원사 계곡 이용 tip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내원로 207 일원


경부고속도로 통도사 IC로 나가 35번 국도를 타고 양산방향으로 향한 뒤 내원사 입구 삼거리에서 좌회전해 들어가면 됩니다. 주차료는 소형 2천원, 대형 5천원 이며 입장료는 성인 2천원, 청소년과 군경은 1 200, 어린이 1천원. 취사가 불가능하니 음식은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아요.




<이미지 출처한국관광공사>



제주도- 돈내코 계곡

 


마지막으로 추천해 드릴 계곡은 제주도 도민의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돈내코 계곡이에요. 야생 멧돼지들이 물을 마시던 하천에서 흐르는 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이곳은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차고 맑은 물이 계곡을 따라 흐르고 사스레피나무가 하늘을 가릴 정도로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 여름 피서지로 유명한데요. 특히 음력 7월 보름(백중날) 에는 물을 맞으면 모든 신경통이 사라진다는 얘기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또한, 계곡 입구 건너편 300m 떨어진 도로변에는 야영장과 주차장, 취사장, 체력단련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향토 음식점이 있어 제주 특유의 별미를 맛볼 수 있어 무더위를 식히며 휴가를 보내기에 제격인데요. 한라산이 보이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시원한 폭포를 만끽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시기 바라요.


 

제주 돈내코 계곡 이용 tip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돈내코로 114

제주도의 대표 피서지로 알려진 돈내코 계곡의 인파가 너무 많아 조용한 휴식을 원한다면, 해안 쪽으로 내려가 정모시 쉼터를 찾아보세요. 규모는 작지만 곳곳에 정자와 벤치, 그늘이 많아 물소리를 들으며 한적하게 쉬기 좋아 관광객보다는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계곡이에요.




오늘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폭염을 피해 피서지를 찾는 분들을 위해 서울 인근의 계곡부터 물 맑고 시원하기로 유명한 전국의 유명한 계곡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소개해 드린 정보를 참고하셔서 가족 및 친구, 연인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