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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연결하다/컬쳐&트렌드

무더위 날려줄 화끈한 자동차 액션 추천 영화 BEST

무더위 날려줄 화끈한 자동차 액션 추천 영화 BEST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가 찾아오는 7, 극장가는 성수기를 맞는 시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극장을 찾는 시기이기에 블록버스터부터 다양한 장르의 대작 영화가 잇따라 쏟아지는데요. 특히 블록버스터 액션영화는 여름철 극장가를 더욱 뜨겁게 해 주는 인기 장르입니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카체이싱 액션인데요. 긴박한 속도감으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카체이싱 장면은 관객들에게 심장 쫄깃한 흥분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해주죠.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이야기~!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화끈하면서도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는 자동차 액션 영화를 추천해 드릴게요.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자동차 추격 액션의 시초이자 세계적으로 큰 규모의 열성팬을 형성한 매드맥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데요.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과 폭발적인 액션, 독보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세계관을 다루며 1979, 1981, 1985년 연속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켰던 전설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 영화입니다.




이번 영화는 꽉 막힌 도로를 뚫고 질주하는 카체이싱 장면은 아니지만, 종말 이후의 세계를 재정의한 '포스트 아포칼립스'장르로, 독보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십 수대의 자동차들이 사막을 질주하는 자동차 액션이 돋보이는데요. 단순히 자동차 액션이 들어간 액션 영화가 아니라, 오직 자동차 액션을 위한 영화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카체이싱 장면이 뛰어납니다.


잘 빠진 스포츠카가 아닌 8기통짜리 거대 엔진을 단 워머신들이 굉음과 강렬한 사운드의 록음악에 휩싸여 붉은 화염을 내뿜으며 달리는 장면은 이 영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어요. 오프로드에서의 자유로운 질주 장면을 감상하고 싶다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자동차 액션'이라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떠올릴 영화가 있다면 아마도 2001년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분노의 질주'시리즈 일 것입니다.


2001 '분노의 질주'부터 ' 2003 '패스트 & 퓨리어스', 2006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드리프트', 2009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 2011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2013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2015 '분노의 질주: 더 세븐', 2017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까지. 많은 작품이 나온 만큼, 이 영화에서는 자동차로 보여줄 수 있는 거의 모든 액션의 총 집합이라 할 수 있는데요. 폭발적인 카레이싱 추격 액션과 맨주먹 결투 장면으로 많은 팬을 거느린 블록버스터 시리즈입니다.




많은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2015년 봄에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공포영화 '컨저링'으로 영화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감독, 제임스 완의 빼어난 연출력과 새롭게 악역으로 등장한 제이슨 스타뎀의 인기와 맞물리며 역대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두기도 했는데요. 예고편에도 등장하는 자동차 고공 낙하신에서부터 비처럼 쏟아지는 총탄을 뚫고 질주하는 자동차들과 아부다비 고층빌딩을 관통하는 장면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씬으로 꼽고 싶네요.





첩보 영화인 007 시리즈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자동차 추격전입니다. 1962년부터 시작된 007시리즈는 그만큼 수많은 제임스 본드의 탄생과 함께 화려한 자동차 액션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22번째 영화인 '퀸텀 오브 솔러스'의 애스톤마틴과 알파로메오의 추격 장면은 사람들의 입과 입을 통해 회자되는 장면이에요.




 007 퀸텀 오브 솔러스는 007 시리즈 사상 최고의 제작비인 2 2천만달러를 투입한 만큼, 로케이션 촬영지 또한 역대 최다를 자랑합니다. 영화 시작과 함께 20만발의 공포탄이 난무하는 총격 속에서 명품 자동차들이 추격전을 벌이는데요. 본드의 애스턴 마틴 차량이 전복되면서 무려 7번이나 회전을 하며 기네스북에도 올랐던 '카지노 로얄'차량 액션팀이 여전한 자동차 스턴트 실력을 과시합니다.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악당들을 피해 해안도로와 언덕길로 접어들며 스릴 넘치는 코너링과 가속, 추격전을 펼치는 본드의 모습을 보다 보면 저절로 손에 땀이 날 거에요.

 

이 밖에도 007 스펙터는 007 시리즈와 애스턴 마틴 50년 관계를 기념하는 콘셉트카, 애스턴 마틴 DB10과 재규어 창립 75주년을 맞아 제작된 콘셉트카 재규어 C-X75 간의 추격신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좁은 유럽의 골목길을 빠른 속도로 달리는 두 스포츠카가 추격전을 펼치며 다양한 볼거리를 자아낸답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액션 스타, 제이슨 스타뎀을 있게 한 영화 시리즈, 트랜스 포터. 이 작품은 007 시리즈 못지 않은 화려한 자동차 액션으로 많은 팬들을 모았는데요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드라마 시리즈로도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총 4편이 제작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3편인 트랜스포터 라스트 미션(2008) 입니다.


트랜스포터란 의뢰한 물건을 배달하는 수송꾼인데요. 이 영화에서 프랭크(스태덤)은 자동차에서 10미터 넘게 떨어지면 손목에 장착된 시한폭탄이 터진다는 긴박감 속에서 여인을 무사히 지정 장소까지 인도하라는 과제를 맡게 됩니다. 그래서 영화 속의 대부분의 액션은 자동차와 일정 거리 내에서 이뤄지는데요. 날렵한 아우디 승용차와 가까운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 프랭크의 처지가 긴장감을 증폭 시키죠.




 

그리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질주하는 자동차를 자전거로 추격하고, 악당들의 꼬임에 빠져 바다에 수장될 뻔한 위기에서는 타이어 바람을 산소호흡기로 활용해 위기를 벗어납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가 할리우드의 자동차 액션과 다른 점이 있다면, 컴퓨터 그래픽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아날로그한 특성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점인데요. 프랑스의 스필버그라는 애칭을 듣는 뤽 베송이 제작, 프랑스 스타일의 아날로그 액션의 묘미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대형 트럭사이를 비스듬히 빠져나가는 등의 액션은 관객들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베스트 씬이라 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영화는 지난 2017년 개봉해 큰 화제를 몰고 왔던 '베이비 드라이버'입니다. '분노의 질주' '라라랜드'가 만났다는 평이 딱 적절한 표현이라 할 수 있는데요.


비트에 맞춰 질주하는 짜릿한 자동차 액션을 선보이는 '베이비 드라이버'는 오프닝부터 스릴 넘치는 카체이싱 장면이 등장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애틀란타 시내를 종횡무진하며 펼쳐지는 스타일리쉬하고 세련된 자동차 액션은 실제 상황 같은 현실감을 담아내며 보는 이의 긴장감을 높입니다.




또한,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150대 이상의 자동차를 투입하여 CG없는 액션으로 완성도 높은 장면들을 탄생시켰다고 하는데요. 거의 모든 장면들에서 내내 음악이 흘러나오며, 음악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연출이 돋보입니다. 무려 30곡이나 되는 영화 삽입곡에 맞춰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하니 음악영화라고도 할 수 있겠죠? 자동차 액션뿐만 아니라 인물들의 걸음걸이부터 카메라의 움직임까지 영화의 거의 모든 요소들을 음악에 맞춰 연출해서 눈호강은 물론 귀까지 호강하게 한다는 것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랍니다. 자동차, 액션, 그리고 음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봐야할 필수 영화로 추천하고 싶네요:)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무더위에 지친 여러분들을 위해 추천한 화끈한 자동차 액션 영화 5, 어떻게 보셨나요? 현실 속에서는 영화 속 베스트 드라이버처럼 멋진 운전 실력과 폭풍질주를 할 수 있는 도로는 없지만, 영화를 통해서라도 답답함을 벗어 던지고 스릴과 카타르시스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주말엔 소개해 드린 영화를 감상하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휙~ 던져 버리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