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와 연결하다/자동차

자동차 구매 시 알아두어야 할 자동차 옵션


자동차 구매 시 알아두어야 할 자동차 옵션





신차를 구매하는 것은 즐겁고 설레는 일입니다. 하지만 차종을 선택한 뒤 실제 인수를 받기까지의 과정은 복잡한 선택의 연속이죠. 그 중에서도 자동차의 옵션은 많을수록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난감한 분들이 많을 텐데요. 같은 모델의 자동차라고 하더라도 아무런 옵션이 적용되지 않은 '깡통차'와 거의 모든 옵션이 적용된 '풀옵션차'의 경우 거의 다른 차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가격차이도 큰 편입니다. 따라서 자동차 구매를 할 때는 자신에게 필요한 옵션인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는데요. 오늘은 다양한 자동차 옵션들 중에서 핵심적인 옵션과 기능에 대해 알아볼게요.





차량을 구매할 때 국산차와 수입차 중 어떤 것을 선택할까 고민하실 텐데요. 국산차를 구매할 때는 모든 옵션을 구매자가 원하는 대로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첨단 기술이 발전하면서 자동차에 관련된 옵션도 정말 다양해 졌는데요. 이로 인해 어떤 옵션인지, 나에게 필요한 옵션인지 모르는 채 여러 형태로 묶여 있는 비싼 패키지 옵션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나에게 맞는 옵션인지 꼼꼼하게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수입차는 국산차를 구매할 때와 달리 운전자가 선택할 만한 옵션이 없습니다. 대부분 판매업체에서 미리 본사에 옵션의 범위를 결정하여 생산 요청을 한 뒤, 완성된 차량을 수입해 판매하기 때문이죠. 때문에 기본적으로 풀옵션이 장착된 제품을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가격이 좀 더 비싸지는 경향이 있지만, 그렇다고 가격을 내리기 위해 일부 옵션을 빼면 판매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구매자가 옵션을 전혀 선택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경우 별도의 주문 제조 과정이 필요하므로 자동차 인수까지의 기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VDC/(Vehicle Dynamic Control)/차체자세제어장치

 

핸들을 급격히 꺾어 차량 전복 등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때 자동차 스스로 브레이크와 엔진토크를 제어해 최적의 운행 조건을 찾아가는 장치입니다.


차량의 속도와 회전 등의 주행 상태를 감지해서 미끄러짐이나 갑작스런 회피 기동 및 회전시, 운전자의 의도에 맞게 제어할 수 있도록 바퀴의 구동력과 브레이크 제어력, 엔진 출력을 내부적으로 조작하여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요즘 나오는 신형 차들은 거의 장착되어 있지만, 구형 모델인 경우는 장착되어 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ABS(Anti-Lock Brake System)/브레이크 잠김 현상을 방지하는 장치

 

누구나 운전 중 위급한 상황을 만날 경우 브레이크를 밟게 되는데요. 이때 브레이크를 너무 강하게 밟거나 도로의 상태가 미끄럽다면 바퀴가 정지한 채로 차가 미끄러지게 됩니다. 이 경우 방향 조작이 불가능하고 제동 거리는 길어지죠. 이런 위험한 상황을 대비하는 장치가 바로 ABS 시스템이에요.

 

ABS Ant iLock Brake System의 약자로, 차를 급제동할 때나 노면의 상황에 의해 미끄러짐이 클 때 바퀴가 그대로 멈춰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면과 타이어 간의 마찰 정도에 맞춰 휠 브레이크를 여러 번 나눠 밟는 느낌의 방식으로 제동 압력을 제어하는 장치에요.  1초에 10회 이상 엄청 빠른 속도로 운동을 반복하기 때문에 바퀴고 잠기지 않고 제동이 가능한 것입니다.

 


TCS(Traction Control System)/결빙 노면 등에서 미끄러짐을 제어하는 장치

 

TCS(Traction Control System)는 눈길이나 빗길 등 미끄러운 노면 상태에서 발생한 타이어 스핀이나 타이어 펑크로 인해 좌우 바퀴의 회전 수에 차이가 있을 경우, 타이어의 공회전을 억제해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장치입니다. ABS와 반대 기능을 하는 장치로 이해하면 됩니다급 차선 변경이나 코너링을 할 때 주행 안전성을 높여주고 눈길,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 발진 가속성을 확보해 줘요.

 


LSD(Limited Slip Differential)/ 진흙에 빠졌을 때 쉽게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

 

보통 차동제한장치라고 합니다. 진흙 길이나 웅덩이에 한쪽 바퀴가 빠졌을 때 다른 쪽 바퀴에 힘을 전달해 쉽게 빠져 나올 수 있게 해 주는 장치죠평상시 엔진에서 오는 구동력이 좌우 바퀴 양쪽으로 50:50으로 배분되지만, LSD가 장착된 차량은 한 바퀴가 진흙에 빠졌을 경우 이 좌우 구동력의 배분을 다르게 하여 바퀴가 헛도는 현상을 막고 차량을 앞으로 진행시킬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열선시트& 통풍시트

 

운전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편의옵션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열선시트&통풍시트 열선시트의 경우 흔히들 '엉따'라고 부르는 옵션인데 차량 시트 내부에 열선이들어가 좌석을 따뜻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주로 함께 동승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꼭 필요한 옵션으로 여겨지고 있죠. 하지만 히터만 있어도 충분하다면 굳이 없어도 되는 옵션입니다.

 

통풍시트는 시트 내부에 팬이 내장되어 있어 좌석에 앉을 경우 시원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특히 여름에 땀이 잘 차는 가죽 시트에 유용한데요. , 팬이 돌아가는 소리 때문에 약간의 소음이 발생할 수 있어요.

 


와이퍼 결빙 방지

 

겨울철에 눈이 내려 전면 유리와 와이퍼가 얼었을 경우 운전이 불가하므로 하단에 있는 열선으로 얼어있는 와이어와 유리 하단부터 녹여 자동차의 눈과 얼음 제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장치입니다.

 


내비게이션 & HUD (Head Up Display)

 

내비게이션은 운전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잘 알고 있는 편의 장치이죠. 내비게이션의 경우 차량을 구매할 때 옵션으로 선택할 시 매립하거나 부착할 수 있는데요. 굳이 정품 옵션으로 선택하지 않더라도 개인적으로도 설치할 수 있으며, 요즘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이 더 좋은 경우가 많아 스마트폰 거치대를 사용할 예정이라면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HUD는 운전석 바로 앞 유리에 각종 주행 정보를 표시해주는 최첨단 기능의 옵션입니다. 영화 속에서나 봤을 법한 옵션이라 할 수 있는데요. 내비게이션을 굳이 보지 않더라도 앞 유리에 정보가 나오기 때문에 운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HUD는 원래 전투기 조종사의 전방 목표 시야를 확보 하기 위해 개발되었는데요.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율이 높아지자 BMW를 시작으로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자동차에 도입하기 시작해, 최근엔 국내에도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기능도 점점 확대되어 내비게이션 앱과 연동해 길 안내가 가능하고 문자 및 메신저 내용, 전화 발신자 표시, 음악 정보 등이 전방에 표시되어 안전운전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요.


 

선루프

 

많은 분들이 옵션 선택사항으로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선루프입니다. 자동차의 선루프는 차량 내부 환기와 탁 트인 개방감 등 쾌적한 주행에 도움을 주며 외관이 멋있어 보이는 효과 때문에 중고로 자동차를 되팔 때도 인기있는 옵션이죠.

하지만 선루프의 가격이 비싼 편인데다가, 유리의 중량으로 인해 연비를 손해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요즘에는 미세먼지 문제로 잘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선루프를 옵션으로 선택한 만큼 나에게 정말 필요한지, 자주 사용하는지는 신중하게 생각해 봐야겠죠?




오늘은 자동차 구매 시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옵션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알려드린 정보를 바탕으로 나에게 꼭 필요한 옵션은 무엇인지, 포기해도 되는 옵션은 무엇인지, 나중에 따로 추가 장착이 가능한 옵션인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보다 현명하고 계획적인 자동차 구매를 하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