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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C와 연결하다/사회공헌

아주캐피탈, 보름달보다 더 큰 사랑을 빚어요!






추석을 한 주 앞둔 지난 9월 7일, 아주캐피탈에서는 아주행복한공부방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만드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가졌다.
 
“오늘 아주캐피탈에서 오신 선생님들과 함께 추석이 어떤 날인지 알아보고, 추석 때 차례는 왜 지내는지 그리고 송편은 왜 만들어 먹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지관 오혜리 선생님 지도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주캐피탈 임직원 10여 명이 행사에 앞서 빨강, 파랑, 노랑, 초록, 흰색 등의 색깔로 나눈 다섯 개 조의 조장이 되어 조에 편성된 아이들, 학부모님들과 어울려 한 팀이 되어 송편을 만들어 보았다. 
 
 

멋지고 맛나게 만들어보는 송편

“가을이 되면 심었던 씨앗이 사과가 되고, 배가 되어 우리가 먹게 됩니다. 이때는 온 가족들이 함께 모여 맛있게 먹죠. 추석은 씨앗이 열매가 되면 가족들이 함께 모여 맛있게 먹는 날입니다. 또한 우리만 먹는 게 아니라 조상님들에게도 차례상을 차려서 인사를 드리는 날이기도 하고요.”

이날 송편잔치 심사관으로 나선 까리따스 방배복지관 김금례 관장은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 속의 추석의 의미와 송편을 만드는 의미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었다. 
 
또한 오혜리 선생님은 “남자는 왼손이 위로 올라가고, 여자는 반대로 오른손이 위로 올라간답니다. 절을 할 때 남녀 손 위치가 다르니까 바로 알아두면 좋겠죠”라며 올바른 절 동작과 함께 앞서 알려준 차례상 차림을 잘 기억하는지, 흰 종이 위에 사진으로 만들어둔 차례 음식들을 제자리에 잘 놓는지를 가리는 차례상 퀴즈를 시작했다. 
 



“우리 팀 다 만들었어요~~.”
 
송편 만들기에 앞서 진행된 차례상 차려보기 퀴즈 대회. 가상의 상 위에 그림으로 된 차례 음식들을 차례 예절에 맞게 제 위치에 놓으며 차례상을 차려보는 것. 여기 저기서 차례상이 완성되었다며 함성을 지르는 이유는 다름아닌 차례상 퀴즈와 송편을 예쁘게 만든 두 팀에게 추석 선물세트가 상품으로 수여되기 때문이었다. 
퀴즈 대결이 끝나고 본격적인 송편 만들기 시간. 15분 동안의 짧은 시간이라 더 많은 송편을 만들어 집에 있는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가져다 주려는지 와글와글 소란스러웠던 아이들이 금세 조용해지고 송편을 빚는 손길이 빨라졌다.


“이렇게 두 손을 모아서 꼭꼭 눌러주면 돼.”
 
빨강 팀 조장으로 나선 이경혜 사우는 아이들에게 개수보다는 모양을 예쁘게 만들어보자고 하며 송편 끝을 둥글게 잘 모아야 한다고 알려주지만 아이들은 모양보다는 많은 양을 원하는 탓에 삐뚤 빼뚤 송편 모양이 가지가지다. 
9개월 된 딸이 있다는 김선영 사우(회계팀)는, “공부방으로는 오늘 처음 봉사활동을 나왔는데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다 보니 딸 생각이 더 나네요. 나중에 딸이 조금 더 크면 함께 꼭 송편을 만들어봐야겠습니다”라며 추석을 앞두고 송편잔치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오늘 아이들과 함께 만든 송편은 30여 명의 아이들 숫자만큼이나 다양한 모양이었고, 명절을 앞두고 송편과 선물을 받아 든 아이들의 표정 또한 각양각색이어서 일일이 헤아릴 수 없었지만 모두가 한가위 보름달을 닮은 듯 행복한 모습이었다.




 

▶  위 내용은 아주그룹 웹진 'PIONEER'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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