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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연결하다/자동차

소형 SUV 전성시대, 점점 다양해지는 2018년 신차 SUV에 주목

소형 SUV 전성시대, 점점 다양해지는 2018년 신차 SUV에 주목




나들이하기 좋은 봄철을 맞아 패밀리카로 활용할 차량을 찾는 운전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의 올 뉴 싼타페,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 등 SUV 신차가 연이어 출시되면서 SUV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고급 차마저 소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며 SUV시장 전체가 활기를 띠고 있는 모습인데요. 오늘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2018 신차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주목되고 있는 소형 SUV 모델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2018 소형 SUV신차 중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차량은 최근 'EV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최초로 공개된 현대차의 소형 SUV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입니다. 이 차량은 지난 1 15일부터 약 한달 동안 1 8천대 이상 사전 예약이 몰리며 접수를 잠정 중단했을 정도로 인기가 뜨거운데요. 1회 충전에 406km를 달릴 수 있어 한 번 충전시 서울에서 부산까지 편도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주행거리가 길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최대 출력 150kW(204마력), 최대 토크 395Nm(40.3kg·m)의 전용 모터를 탑재했고, 모던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는데요장거리 보다 근거리 주행이 더 많은 운전자를 위한 코나 일렉트릭 '라이트 패키지'(모던)의 경우 39.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254km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충전시간은 7kW 완속 충전(100%) 9시간 35분이 소요되며, 급속 충전의 경우 100kW 기준 54분으로 발표해 국내에서 통용 중인 50kW 급속 충전으로는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나 일렉트릭의은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범퍼 일체형 전면부, 전자식 변속 버튼 등 전기차 고유의 감성을 담아 내·외장 디자인을 차별화 했는데요. 시장에서 가장 늦게 데뷔한 모델로, 타 전기차가 보인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고 현대차 특유의 풍부하고 다양한 편의 및 옵션 사양을 탑재했다는 점에서 딱히 단점을 꼽을 수 없을 만큼 실용성이 높을 듯 하네요. 코나 일렉트릭 64h 모델의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 모던 4650만원 프리미엄 4850만원이며, 서울 기준으로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모던 2950만원 프리미엄 3150만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신차는 4 16일 출시된 재규어의 소형 SUV.'E-페이스'입니다. 5인승 SUV E-페이스는 재규어의 스포츠카, F-타입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되었는데요. 단순히 작은 SUV가 아닌, 스포츠카의 DNA를 계승해 재규어 '아트 오브 퍼포먼스(Art of Performance)’에 어울리는 주행 다이내믹스를 구현해 낸다고 합니다. 스포츠카의 역동성과 함께 5인승 SUV의 실용성까지 겸비하여 보다 젊고 역동적인 프리미엄 SUV를 원하는 젊은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라고 해요.

 

E-페이스의 전면 디자인은 F-타입의 이미지가 그대로 느껴지며, 측면은 크로스 오버 특유의 두터운 느낌도 있지만 스포츠카의 실루엣이 살아 있습니다. 날렵한 루프 라인과 강력하게 디자인된 C필러, 재규어 고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리어 콤베니이션 램프를 더한 후면 디자인 역시 재규어 다운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데요. 외관 다자인에 이어 실내 공간 역시 F-타입의 고급스러운 요소들이 곳곳에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F-타입과 같은 그랩 핸들과 중앙 콘솔을 통해 스포츠카의 느낌을 살리고, 운전자가 기어 변속 및 모든 콘트롤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적재공간도 충분해대형 캐리어, 유모차 등 부피가 큰 짐도 넉넉하게 실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스포츠카와 SUV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E-페이스의 전 모델에는 강력한 성능과 효율을 자랑하는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탑재 되었는데요. 특히 2.0ℓ 터보차저 4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단 6.4초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뛰어난 가속력을 자랑한다고 해요. 국내에는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됐고, 판매가격은 P250S 5530만원, P250 SE 6070만원, P250 R-Dynamic SE 6470만원입니다.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차량, XC40은 볼보차가 첫 선을 보이는 소형 SUV로 국내 출시 예정은 6월쯤으로 잡혀있습니다. 볼보차가 새로 개발한 소형차 전용 신세대 플랫폼인 CMA(콤팩트 모듈러 아키텍처)를 적용하여 작은 차체지만 높은 실용성과 볼보 고유의 안정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소형 SUV이지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반 자율주행 기술, 시티 세이프티 등 최신 안전 편의사양을 대거 갖춘 모델이라고 합니다.

 

더 뉴 볼보 XC40은 지난 3, 2018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2018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높아진 SUV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는데요. 유럽과 미국에서는 2만대가 넘는 사전 주묵을 확보하는 등 돌풍을 예고한 상황입니다. 디자인은 XC90rhk XC60을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 했으며 보디컬러와 루프컬러를 투톤으로 구성해 스타일을 강조함으로써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했습니다.

 

XC40은 출시 초기 D4 디젤 엔진과 T5 가솔린 엔진으로 주력으로 삼았으며, D4의 경우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m을 확보, 가솔린 T5 247마력, 35.7·m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향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해요. 가격은 그동안의 가격 정책을 감안하면 V40보다 10~15% 가량 높은 3천만원대 중반~4천만원대 중반 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BMW의 뉴X2 SAV(Sports Activity Vehicle)로 불리는 X시리즈의 새로운 모델로, 이 차량 역시 국내 출시는 6월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X2 BMW X시리즈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막내인데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스포티함을 가졌으며 기존X시리즈의 견고한 구조에 날렵한 쿠페스타일의 독특한 외관을 갖췄습니다. BMW 디자인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을 위아래로 뒤집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그릴 디자인을 BMW최초로 구현했는데요. 여기에 키드니 그릴을 헤드라이트 보다 아래로 배치하여 역동성을 크게 강조했습니다.

 

 

파워 트레인은 3가지 버전의 트윈터보 엔진으로 개발되었는데요. 가솔린 모델인 X2 x드라이브20i는 최고출력 192마력에 스포티한 7단 스텝트로닉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장착했습니다. 디젤 모델인 X2 x드라이브20d 190마력의 최고출력을 갖췄고, X2 x드라이브25d 231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확보했으며 2가지 디젤 모델 모두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X드라이브와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됩니다.

 

기본 트렁크 공간은 470리터로 쌍용차의 티볼리보다 433리터보다 크고, 현대차 코나의 360리터보다 훨씬 넓은 편인데요. 2열은 크게 여유롭지는 않지만, 국산 소형 SUV 정도의 공간은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넉넉한 레그룸으로 장시간 운전에도 피로감이 덜한 편입니다이 밖에도 X2는 운전자가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파킹 어시스턴트(Parking Assistant)를 적용하여 자동으로 적합한 주차 공간을 파악하고 차량이 스스로 평행 주차 구역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약 5 200유로( 6600만 원) 라는 다소 높은 가격이 책정된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프리미엄의 가치를 담고 있다 하더라도 6000~7000만원의 가격은 판매량의 최대 난관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이미지출처: 네이버 자동차

 

 


오늘은 2018년 출시되는 신차 중 기대되는 주요 소형 SUV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큰 차가 다소 부담스럽다면, 조금 작은 덩치이지만 넓은 적재공간과 편하게 앉을 수 있는 내부 공간으로 실용성이 높은 소형 SUV를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SUV는 크기에 상관 없이 큰 인기를 보이고 있지만, 재규어 등 고급차 마저 뛰어든 소형 SUV시장은 앞으로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듯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