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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C와 연결하다/이벤트

아주아주 듣고 싶은 프로포즈 !!!

 


아주캐피탈이 4월부터 5월말까지 펼치고 있는

"아주아주 듣고 싶은 대답" 이벤트(http://goodplus.ajucapital.co.kr/)에 좋은
사연이 올라와서 소개해 드립니다.

아주 이쁜 사랑을 하고 계신 두분이 아주아주 듣고 싶어하는 대답은 뭘까요?
한번 들어볼까요~~~ ^^

(두분은 이벤트 페이지에 성함,내용을 오픈하셨으나 여기서는 실명을 밝히지 않겠습니다.)


그여자 님께서 그남자 님 보낸 아주아주 듣고 싶은 대답

 " 언제쯤 나한테 프로포즈 할꺼니?"

우리가 만난지도 어느덧 3년이 훌쩍 지났네.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던 같아. 행복했던 , 기뻤던 , 슬펐던 , 힘들었던 .
중에서도 문득 생각나는게 있다면, 우리 엄마가 우리 교제 사실을 알았을때 반대했다는 거야.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엄마가 용한 무당집에 갔을때,
사주를 봤는데 21살에서 22 사이에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둘이는 좋아 죽고 살지만 결혼은 절대 시키면 된다고.
하지만 둘이 너무 좋아서 도망갈 수도 있으니까 감시하라고.
말을 들었을때, 솔직히 걱정보다도 기대가 앞섰어. 도대체 21살에 만날 남자는 누구일까,
 
감수성이 풍부했던 사춘기땐 온갖 상상으로 밤을 지새우기도 했었지.
그런데 22살을 앞둔 21살의 12월에 만난거야.
나이가 한두살 먹고 무당 얘긴 완전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기 때문에,
나중에 기억력 좋은 친구가 얘길 듣고 알게 됐었지. 하지만 이미 우리가 사귀고 후였고,
오빠가 좋은데 말이 무슨 소용이 있겠어.
그런데 문제는 엄마였어.
빠랑 나랑 교제하고 있단 사실을 알고 나서는 전에 없던 통금시간이 생기고, 간섭도 엄청 심해졌지.
오빠도 엄청 싫어했고 말이야.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나보다 엄마가 오빠를 좋아하게 되버렸지 뭐야.
오빠집에서도 우리집에서도 언제 결혼하냐고 성화이실 정도니까.
아무튼 우여곡절 많았던 우리 연애, 이제 종지부를 찍어야 되지 않겠어?
시시한 프로포즈로는 절대 가질 없을 알아!
빨리 면사포 쓰고 아침마다 된장국 끓여주고 싶고 출근할때마다 뽀뽀해주고
우리 닮은 낳아서 알콩달콩 살고 싶어!
스타트를 알리는 프로포즈! 완전 기대하고 있을거야,
각오해^^

그남자님께서 그여자님께 보낸 아주아주 하고 싶은 대답

"난 언제든 준비되어 있는 남자라고!"

메일을 받고 깜짝 놀랐다.
솔직히 니가 그런 생각 가지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거든.
내가 무심하다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내가 섭섭할지도 몰라.
왜냐고? 그건 니가 항상 결혼은 되도록이면 직장 잡히고
사회생활을 충분히 경험한 후에 하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얘기했기 때문이야.
올해로 30줄에 접어들었고, 형도 이번에 결혼을 했고, 결혼적금도 충분히 모일만큼 모였어.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너만 준비되면 내일이라도 있다는 얘기야, 아가씨야.
지금 공부 조금 한다고 벌써 휴학만 2번째,
아직 졸업도 했는데 내가 프로포즈하면 당연히 니가 거절할 알았어.
그래서 꾹꾹 참아왔던 거야. 남자는 항상 대범하고 고백하는데 당당할 아는데, 천만의 말씀.
혹시라도 거절 당하면 이상 어떤 얼굴로 봐야할지, 우리 관계가 이대로 끝나게 되는 아닐까.
이런저런 고민이 많거든. 하지만 마음이 어떤지 이상, 나도 이상 머뭇하지 않으려고.
고마워, 나보다 먼저 용기내줘서.
하지만 언제 프로프즈를 하게 될건진 얘기해줄 없어.
미리 말해주면 감동이 줄어들테니까 말이야.
기대하고 있으라고!


어머니의 무당의 사주 이야기를 듣고 오히려 기대만발 하셨다는 여성분... 한번 꼭 뵙고 싶구요~~~
그런 어머니의 맘까지 뺐어버린 준비된 남자분도 뵙고 싶고....

무엇보다 두분께 펼쳐질 용기있는 프로포즈도 보고 싶습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남자분이 용기내어 프로포즈 하시게 되면 꼭~ 알려주세요 ^^

당신도 누군가에게 아주아주 듣고 싶은 대답이 있으시다면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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