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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연결하다/금융소식

자산유동화란?(Asset Securitization) 그리고 ABS와 ABCP


자산유동화 (Asset Securitization)

자산유동화란 일반적으로 SPC(Special Purpose Company, 특수목적회사)가 자산보유자로부터 유동화자산을 양도 또는 신탁받아 이를 기초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하고 해당 유동화자산의 관리·운용·처분에 의한 수익이나 차입금등으로 유동화증권의 원리금 또는 배당금을 지급하는 일련의 행위를 입니다.

여기서 '자산'이란 자동차 가전회사등이 고객들로부터 미처 받지 못한 미수금(매출채권), 금융기관 대출금, 리스채등 각종 채권, 부동산 등 일반 자산을 이야기 합니다. 간단히 이야기 하면 회사가 보유한 위와 같은 자산을 특수목적회사에 양도(또는 신탁)하고 특수목적회사는 양도(또는 신탁)받은 자산의 현금흐름에 기초해 자금을 조달하여 회사에 양도대금을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에서는 이 같은 유동화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자로서 유동화전문회사, 자산유동화업무를 전업으로 하는 외국법인,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의한 신탁업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자산유동화는 자산보유자의 신용과 분리하여 유동화자산 순수하게 그 자체에서 발생되는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기법으로서 자산보유자의 재무구조 개선, 자금조달 코스트 절감 및 투자자 확대 등의 이점이 있습니다.

자산유동화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에 따라 주로 자산유동화증권(ABS) 혹은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라 합니다.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기본 구조 (출처:한국기업평가)

 


자산유동화증권 (Asset Backed Securities)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자산유동화증권이란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자산유동화계획에 따라 유동화자산을 기초로 하여 발행되는 출자증권·사채·수익증권 기타의 증권 또는 증서를 말합니다.「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유동화전문유한회사(SPC)는 유한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사채를 발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법」상의 사채발행한도(자기자본 4배)의 적용을 받지 않으며,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동화자산의 매입가격 또는 평가가액의 총액 범위 내에서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자산담보부증권'이라 불려왔으나 1998년 9월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자산유동화증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됐다. 즉, ABS란 기업의 부동산을 비롯한 여러가지 형태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된 채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산유동화증권은 보통 원리금 지급이 거의 확실한 선순위채권과 그렇지 않은 후순위채권으로 분리 발행됩니다. 금융시장이 발달한 선진국의 경우를 보면 ABS는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으면서 적정한 수익률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자산유동화증권 중 금융기관이 집을 담보로 대출해주고 그 채권을 근거로 발행하는 것은 '주택저당담보부채권(MBS)'으로 별도로 분류합니다. 또 투기등급의 고수입-고위험 채권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담보부증권(CBO)',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에 대한 은행의 대출채권을 묶어 이를 담보로 발행하는 '대출채권담보부 증권(CLO)'도 자산유동화증권(ABS)의 일종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자산담보부기업어음  (Asset Backed Commercial Paper]
 
유동화를 위하여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가 매출채권, 리스채권, 회사채 등 자산을 근거로 발행하는 기업어음(CP)입니다. ABS가 SPC 보유자산을 기초로한 사채발행이라면 ABCP는 사채가 아닌 CP를 발행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행이 진행되는 ABS와 달리 ABCP는 주로 상법에 따라 설립된 SPC를 통해 CP를 발행하게 됩니다.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상 SPC는 유동화자산의 매입가액 또는 평가가액을 한도로 CP는 물론 회사채 형태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할 수 있는데 반해 상법상 SPC의 경우 회사채의 발행한도가 순자산액의 4배로 제한(상법 §470)되어 있어 주로 CP형태로 발행이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유동화자산보다 만기가 짧은(통상 3개월) ABCP를 발행한 뒤 기 발행된 ABCP를 상환하는 조건으로 주기적으로 ABCP를 차환발행해 장기인 유동화자산만기와 이를 근거로 발행되는 단기 ABCP의 만기구조를 일치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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