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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연결하다/자동차금융

[오늘의 금융뉴스] 일부 캐피탈사들 자동차금융 쏠림 심화

일부 캐피탈사들 자동차금융 쏠림 심화





세계 자동차 기업인 독일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 파문으로 국내 자동차판매 시장은 주춤하고 있지만 자동차금융(오토금융) 시장을 둘러싼 취급 캐피탈사들 간의 피 튀기는 영업 전쟁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시장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DGB캐피탈 등 새로운 마켓 플레이어 등장과 기존 취급사들의 영업력 확대 전략 등으로 신차 금융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없는 레드오션시장으로 전락한지 오래입니다. 그럼에도 자동차금융형 캐피탈사들은 우량 자산을 늘리기 위해 여전히 이 사업에 매달리고 있으며, 이로 인한 자산 쏠림현상도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외발 자전거식(오토금융 편중) 영업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로선 다른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은행과 카드사, 저축은행까지 이 시장에 진입했거나 진입을 준바하고 있는데다, SY오토캐피탈(상용자동차 전속 캐피탈) 설립 등으로 향후 사업전망은 밝지 않아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시장 일각에서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상품 구성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이런 가운데 넌 캡티브(Non-Captive) 캐피탈사들 가운데 자산규모가 작은 일부사는 이 시장 철수를 고민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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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없는 가계, 국가부채



국가 전체로 5000조에 이르는 나랏빚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계부채의 총량보다 증가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6일 정부와 경제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가계·국가·공기업·민간기업 등의 부채 총량은 4755조837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항목별 부채는 가계부채 1166조원, 국가부채(중앙정부+지방정부+연금·2014 회계연도 기준) 1212조7000억원, 공기업부채 377조1000억원(2014년 말 기준), 민간기업부채 2000조원으로 예상된다. 이를 모두 더하면 국내총생산(GDP)의 30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통상 정부부채 규모가 GDP대비 80%를 넘으면 위험단계에 진입한다고 판단하는데, 국가 채무기준으로 내년 들어 40%에 접어듭니다. 하지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연금을 포함한 포괄적 국가부채 규모 1212조원으로 따지면 이미 GDP대비 80%를 넘습니다. 여기에 공기업부채까지 포함할 경우 이미 100%를 넘어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는 계산입니다.


나랏빚 중 가장 큰 위험 요인은 가계부채입니다. 한은은 3분기 기준 가계신용(부채)이 1166조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발표했습니다. 4분기 집계를 더할 경우 가계부채는 올해 12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계신용은 가계부채를 총괄하는 통계입니다. 금융권 가계대출과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 보험사·대부업체·공적금융기관 등의 대출이 모두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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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금융 효율성 제고, 핀테크 P2P대출이 이끈다



201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창업했던 서비스는 당시로서는 꽤나 실험적인 패션 커머스였습니다. 새로운 콘셉트 덕분에 사업 초기부터 경쟁 업체인 핀터레스트 인수 제안을 받는 등 기대를 모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차 어려움을 겪게 됐습니다. 2014년 12월 마지막 고비를 버텨 보자는 각오로 한국에 돌아와 은행 대출을 시도한 것이 의도치 않은 사업 전환점을 가져왔습니다.


오랜 해외생활 탓에 국내 신용이 부족해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것입니다. 차선책으로 알아 본 저축은행 대출 이자는 무려 22%였습니다. 5% 정도 은행권 대출을 받지 못하면 20% 이상 고금리 대출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에 아연 실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마침 미국 렌딩클럽이라는 대출 회사가 나스닥에 상장한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렌딩클럽은 2007년 설립된 P2P 대출(개인 간 대출)업체입니다. 2014년 12월 설립 7년 만에 나스닥에 상장했다. 2015년 11월 현재 기업가치는 48억달러(약 5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2015년 상반기까지 누적 대출액은 111억달러(약 13조125억원)로, 미국 대출 시장 전체 9%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성장했습니다.


시험 삼아 대출 신청을 해 봤습니다. 놀랍게도 렌딩클럽이 제시한 금리는 7.6%였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는지 궁금해 당장 사업 모델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경험하며 국내 대출 시장 문제점을 알게 된 것이 핀테크 산업에 뛰어들게 된 시작점이 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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