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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연결하다/금융소식

일반적으로 오해하고 있는 신용상식


안녕하세요. 신용관리 세번째 타임입니다.
오늘은 일반적으로 많이들 오해하고 있는 신용에 관한 내용들과 사실에 대해서 짚어 드리려고 합니다. 올바른 신용상식으로 현명한 신용관리에 도움이 되시기를~~~^^


하나, 본인신용정보 열람을 자주하면 신용이 떨어진다?
신용조회정보는 상거래에서의 신용도 확인을 위해 제3자가 조회를 했을 경우 생성되는 신용이력입니다. 이러한 신용조회정보는 다시 신용도를  파악하는 주요 데이터로 쓰고 있기 때문에 과다한 신용조회는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신용정보를 관리목적으로 CB사 등에 본인의 신용정보를 열람하는 경우는 신용도 평가에 전혀 반영이 되지 않습니다. 개별 CB사가 제공하는 본인 신용확인서비스를 이용하여 본인의 신용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
여러 기관과 많은 거래를 하면 신용도가 좋아진다?

신용도란 일정한 신용 범위 내에서 본인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양만큼만 차감하고 남은 재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설 등의 거래가 많아지게 되면 그만큼 신용은 감소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전혀 거래를 하지 않게 되면 그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없기 때문에 위험을 피하기 위해 신용도를 낮게 평가하게 됩니다. 신용도는 과거의 거래 경험을 가지고, 미래의 행태를 예측하는 기준이기 때문에 과거 거래기록이 너무 많거나 또는 너무 없어도 좋은 신용등급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수의 금융기관과 꾸준히 오랜 거래를 하는 것이 좋은 신용등급을 받는 지름길 입니다.


셋, 신용정보조회는 많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신용정보조회는 말 그대로 본인의 신용정보를 제3의 타 금융기관이 신용정보사를 통해 조회해 간 기록입니다. 이는 다시 말하면, 그 금융기관과 거래를 시도했다는 기록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나치게 조회정보가 많은 경우에는 신규 거래가 많다는 것을 뜻하고, 신규 거래가 많다는 것은 신용도를 그만큼 썼다는 것이 됩니다. 결국 추가 개설을 위한 신용도는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조회정보가 많더라도 한 두개의 기관과 꾸준한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 해당 기관으로부터는 좀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넷, 10억이 예금되어 있는데, 내 신용등급이 너무 낮다?

신용등급은 신용도의 계량화된 수치인 신용평점을 위험율에 연계하여 일정 구간으로 나누어 표시한 것입니다. 이 때 신용평점을 산출하게 되는 주요 변수로는 개인 신용정보, 신용정보의 이력, 연체정보 유무 등이 포함되나, 수신 계좌 등 개인의 자산 정보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개인의 신용이란, 순수하게 신용을 통해 거래를 할 수 있는 능력뜻하며, 예금액이 10억 또는 100억이라 하더라도, 신용도는 낮게 평가되 수 있습니다. 개인의 자산을 기초로 한 평가는 주로 담보 대출 등에서 활용되며, 그 때에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섯, 신용정보 내역 변동이 없는데, 신용평점이 변했다?
신용평점은 신용정보 각 세부 항목의 값뿐만 아니라, 정보의 생성 이력까지 반영되어 산출됩니다. 생성 이력에는 언제 생성되었고, 얼마만큼의 기간이 지났는지도 포함되기 때문에 신용정보에 변동이 없더라도, 신용정보의 이력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시간과 관련된 이러한 이력 정보를 거래 기간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즉, 거래 기간이 길어지면 길수록 신용도에는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실제 신용정보 변동이 없더라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여 평점이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역의 경우도 성립할 수 있습니다.


여섯, 채무불이행정보의
해제삭제는 다른 의미?

보통 채무불이행정보는 보존 기간이라는 코드를 별도로 가지고 있습니다. 1년을 연체하게 되면, 보존 기간이 1년이 되는 식으로 가지게 되는데, 이 때 채무불이행이 해제되면 해제된 시점으로부터 최대 1년까지 정보가 남아있게 됩니다. 즉, 채무불이행정보의 해제란 채무불이행의 원인이 된 사유가 해소되었음을 뜻합니다. 그러나, 보존 기간이 남아있게 되면 해제는 되지만 삭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채무불이행정보가 삭제되기 위해서는 보존 기간이 경과되어야 하며, 해당 기간이 경과되면 그 때부터 신용정보 데이터에서 완전히 삭제되게 됩니다. 연체 기간이 길어지면 해제 후 삭제가 되는 기간이 길어지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일곱, 마이너스 통장은 대출정보에 나타나지 않는다?
통상적으로 대출정보의 경우 실제 발생 시점으로부터 고객에게 지급된 대출금을 집계하여 등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대출금이 실제로 지급된 경우에는 상관없으나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에는 이에 대한 발생 시점이 언제인가에 대한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 마이너스 통장은 이미 한도가 부여되어 있는 상태에서 고객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입니다. 따라서, 마이너스 대출의 발생 시점은 실제 계약이 완료되어 발급된 시점으로 인식됩니다.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 정보 등록 금액은 실제 그 통장의 마이너스 최고 한도가 집계됩니다.
최근에는 각 금융기관별로 우량 고객을 선별하여 인터넷뱅킹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사전 한도를 부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실제 대출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대출정보로 집중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부여된 한도 내에서 실제 마이너스 대출이 발생한다면 해당 정보는 신용정보로 분류되어 집중되게 됩니다.


여덟, 다른 사람의 신용 상태를 확인하고 싶다?
신용정보 열람은 관련 법에 의하여 규제되는 사항입니다. 따라서, 일반 개인은 타인의 신용 정보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전혀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신용 확인에 필요한 상대방에게 신용보고서 등을 요구하여 해당 보고서를 보면 그 사람의 신용상태를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신용보고서는 개인의 경우 본인만이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송부하거나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신용보고서에 탑재되어 있는 주 내용은 신용평점과 등급, 카드 등의 발급사실, 대출 금액 및 지수 등이며, 유효 기간이 별도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아홉, 개설정보는 카드 발급 갯수만을 알려준다?

보통 신용개설정보는 신용카드(신용체크카드) 발급 및 해지사실, 가계당좌예금 개설 및 해지사실 등의 금융개설정보와 할부금융, 백화점카드 등의 거래와 관련한 거래개설정보로 구분되며, 일반적으로 알려져있는 신용카드 발급사실보다도 더 넓은 영역의 정보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용카드를 보다 많이 발급받고 있기 때문에 신용카드 발급정보로만 오해를 하고 계신 것입니다. 또한, 개설정보에서는 동일 카드사에서 2장 이상의 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1건의 개설정보로 간주하기 때문에 본인이 실제로 가지고 있는 카드수보다 개설건수가 적을 수 있습니다.


열, 대부업 대출만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친다?
신용등급은 개인의 대출, 신용카드 등의 거래 및 연체이력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산출되므로 대부업 대출과 같은 특정 거래만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대출거래금액이 크다고해서 반드시 신용평점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적정 수준의 대출과 정상적인 상환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면 좋은 신용평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출과 같은 여신거래가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여러 기관과 여신거래를 하는 다중채무의 경우나 상환금에 대한 잦은 연체가 발생하는 경우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러한 것도 대출금보다는 대출의 형태와 연체발생사실에 기인한 바가 큽니다. 따라서, 본인의 미래소득수준에 맞추어 대출크기를 조절하고 상환일정에 따라 집행한다면 오히려 대출이 없는 것보다 더 좋은 신용평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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